간단 요약
- 스탠다드차타드는 상장 기업들의 비트코인 비축 전략이 단기적으로 매수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 가격 하락 시 기업들은 강제 매도에 직면할 수 있으며, 2022년 코어사이언티픽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언급했다.
-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기업들의 평균 매입가보다 22% 낮아지면, 절반 이상의 기업이 손실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업들의 비트코인(BTC) 비축 전략이 현재 매수 압력을 높이고 있지만, 향후 강제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각) 스탠다드차타드는 보고서를 통해 "5월 말 기준 61개의 상장 기업이 총 67만3897BTC(공급량의 3.2%)를 보유 중"이라며 "이들은 단기적인 매수 압력을 높이고 있지만, 가격 하락이 발생할 경우 강제적인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2년 코어사이언피틱의 비트코인 매도 사건을 언급했다. 보고서는 "코어사이언티픽은 채권자들의 자금 조달 거부로 인해 비트코인을 강제로 매도하게 됐다"라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코어사이언티픽의 평단가보다 22% 낮은 수준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이 기업들의 평균 매입가보다 22% 낮은 가격에 도달할 경우, 강제적인 보유분 매도가 이뤄질 수 있다"라며 "만일 9만 달러를 하회할 경우, 절반 이상의 기업이 손실 구간에 돌입하게 된다"라고 부연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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