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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트코인 ETF, 유출세 심화…운용자산 1000억弗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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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세가 심화하며 순운용자산(AUM)이 1000억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출시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는 비트코인 ETF 보유자 상당수가 평가손실 구간에 진입했지만 중·장기 투자자가 대부분이어서 대규모 환매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출세가 심화하며 순운용자산(AUM)이 1000억달러를 하회했다.

4일(현지시간)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AUM은 이날 기준 약 97억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AUM이 97억달러를 하회한 건 지난해 4월 이후 약 10개월만이다. 전날(3일) 2억 7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된 게 직격탄이 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월간 기준 3개월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월간 기준 3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건 지난 2024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월간 순유출액 추이. 사진=소소밸류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월간 순유출액 추이. 사진=소소밸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와 맞물려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최근 일주일새 4700억달러(약 680조원)가 증발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현물 ETF AUM의) 하락세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매도세 속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단 ETF 자금 유출세가 대규모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미 자산운용사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NovaDius Wealth Management)의 네이트 제라시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ETF 보유자 상당수가 평가손실 구간에 진입했다"며 "(단) ETF는 중·장기 투자자가 대부분이어서 즉각적인 대규모 환매나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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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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