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피해 와지르엑스, 법원 제동에 구조조정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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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와지르엑스의 구조조정 계획이 싱가포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 채권자 보상 일정이 불투명해졌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보상 일정과 구조조정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대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인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의 구조조정 계획이 싱가포르 법원에서 기각됐다. 채권자 보상 일정이 다시 불투명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등법원은 와지르엑스가 제안한 채권자 상환 계획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와지르엑스는 앞서 2억3000만달러(약 3133억4000만원) 규모 해킹 피해 이후 청산을 피하고자 구조조정 절차를 밟아왔으며, 보상은 4월 시작될 예정이었다.

이번 구조조정안에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출범, 복구 토큰 발행, 유동성 확보를 위한 바이백 등이 포함됐지만, 법원이 이를 불허하면서 보상 일정과 구조조정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와지르엑스는 "이번 법원 결정을 존중하며, 가능한 한 빠르게 보상을 시작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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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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