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지난주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 2억24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7주 연속 누적 유입액이 110억 달러에 달했다고 코인쉐어스가 전했다.
- 특히 이더리움(ETH) 상품에는 2억9640만 달러가 유입돼 전체 운용자산의 10%를 차지하면서 투심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 반면 비트코인(BTC)과 주요 알트코인 상품에서는 자금이 유출됐으며, 이는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자 관망 심리 영향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지난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2억2400만 달러(3031억원)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각) 코인쉐어스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 2억24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라며 "7주 연속 누적 유입액은 110억 달러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며, 유입 속도는 둔화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더리움(ETH)의 대한 수요가 강했다. 지난주 글로벌 이더리움 상품은 2억9640만 달러가 유입되며 7주 연속 유입을 기록했다. 7주간 유입액은 15억 달러에 육박한다. 보고서는 "이는 전체 이더리움 상품 운용자산(AUM)의 10% 수준으로, 작년 미국 대선 이후 가장 강력한 흐름"이라며 "이더리움에 대한 투심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BTC)의 경우에는 565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2주 연속 소폭 유출을 기록했다. 숏(매도) 비트코인 상품 역시 410만 달러가 유출됐다. 보고서는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유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알트코인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이(SUI)의 경우 110만 달러가 소폭 유입됐고, 솔라나(SOL)와 엑스알피(XRP)는 각각 210만 달러, 4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국가별로는 미국발 유입세가 강했다. 미국 기반 가상자산 상품에서만 약 1억7500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독일과 스위스가 각각 4780만 달러, 1570만 달러 유입으로 뒤를 이었다. 캐나다와 호주 역시 각각 980만 달러, 650만 달러 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과 홍콩은 각각 920만 달러, 146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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