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금리 인하를 거듭 요구하며, 현 금리가 2%p 낮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는 금리 인하 시 국채 매입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를 향해 재차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미국의 이란 공격 개입 가능성에 대해 불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각)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항상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늘 금리를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형편없는 일만을 해왔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금리 인하 기대치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트럼프는 "연준이 금리를 낮춘다면, 우리는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국채를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금리는 2%p 낮아야 한다. 2.5%p가 낮아지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처음엔 단기적으로 대응해 금리를 크게 낮추고, 그 후엔 장기 전략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오는 19일 오전 3시(KST)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한 입장도 드러냈다. 트럼프는 "미국이 이란을 타격할지 여부는 말할 수 없다. 이란 공습은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란측의 행보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란은 협상을 하자고 나에게 연락을 해왔다"라며 "나는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란은 (그 전에) 협상을 했어야 했다"라며 "지금과 일주일 전은 매우 큰 차이가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란 측은 백악관 방문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떤 것도 너무 늦은 일은 없다"고 말해 협상의 여지는 남겼다.
나아가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무조건 항복'하라는 뜻은 내가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어떻게 될 지 지켜봐라. 아직 아무것도 끝난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계속 하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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