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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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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한국은행이 연 2.50%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최근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상승이 기준금리 동결의 주요 배경이라고 전했다.
  • 경기 회복세로 저성장 우려가 완화되면서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10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연 2.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 인하한 뒤 한차례 동결을 선택했다.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최근 가계부채가 급증한 것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은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은 6조5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출이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달부터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높이는 기관이 나오는 등 저성장 우려가 다소 진정된 점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한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경제전문가 설문 결과에서 응답자의 95%가 금리 동결을 전망한 것과도 같았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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