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2만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미국 의회에서 가상자산 관련 3개 법안이 이번 주 집중 논의되며 시장의 기대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 특히 지니어스법 등 주요 법안의 통과가 미국 내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법안 의회 통과 앞둬
州단위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
'지니어스법' 하원에서 논의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2만달러를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미국 하원에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집중 논의하는 '크립토위크'(가상자산 주간)가 시작되면서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99% 오른 12만248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은 1억6600만원을 넘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미국에서 가상자산 관련 3개 법안이 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일명 지니어스법은 지난달 17일 상원을 통과해 이번주 하원 논의를 앞두고 있다. 이 법은 연방 및 주 단위에서 허가된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법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기 위해선 100% 지급준비금을 의무 보유해야 하고 매월 회계 감사를 받아야 한다.
클레러티법은 가상자산 명확화 법안으로, 디지털 자산에서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관할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상자산 유형에 따라 증권은 SEC가, 상품은 CFTC가 감독한다. 반(反)중앙은행디지털화폐법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CBDC 발행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시장에서는 이들 법안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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