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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메릴린치 "스테이블코인, 기존 은행 시스템에 파괴적인 영향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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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기존 은행예금 기반지불 시스템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단기적으로 미국 국채 수요 증가 등 유동성 개선을 유도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은행 결제와 예금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주요 은행들도 토큰화 예금스테이블코인 협업에 나서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 법안인 지니어스액스(GENIUS Act)가 통과된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한국시간) 중국 경제 매체 봉황망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보고서는 "미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규제 경로를 마련함에 따라 기존 은행의 예금 기반과 지불 시스템에 파괴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단기적으로는 미국 국채 수요 증가 등 유동성 개선을 유도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은행들의 핵심 사업인 결제와 예금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경 간 소액결제 등 일부 분야에선 이미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은행들이 이를 간과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 미국의 주요 은행들은 이미 행동에 나섰다. JP모건은 기관 고객 대상 토큰화 예금(JPMD) 서비스를 선보였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USDC 발행사 서클과의 협업을 체결했다. 이밖에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뉴욕멜론은행 등도 자산 수탁, 토큰화 결제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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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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