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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협상 추이에 월가 주목 [뉴욕증시 주간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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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미국과 중국의 관세휴전 시한이 오는 12일로 다가오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투자자 패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 이번 주에는 서비스업 PMI 발표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도 투자자들이 주목할 변수라고 전했다.

미중 관세휴전 시한 오는 12일

트럼프, 휴전 연장 안하면 투자자 패닉 우려

이번 주(4~8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 협상 추이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한국을 비롯한 68개국과 유럽연합(EU)에 수정된 상호관세 서한을 보냈다. 이 가운데 26개국에 15%가 넘는 관세율을 통보했다. 캐나다(35%)에 대한 관세율은 지난 1일 즉각 발효했다. 나머지 국가는 오는 7일부터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문제도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12일 제네바 협상에서 당시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를 90일간 각각 115%포인트씩 대폭 낮추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중국에 145%, 중국은 미국에 125%를 부과했었다. 제네바 협상에서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관세 휴전 시한은 오는 12일까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승인하지 않는다면 증시는 혼돈에 빠질 수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도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제시한 '우크라이나와 휴전 협정 체결' 시한은 오는 8일이다.

주요 경제 지표 발표도 앞두고 있다. 5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7월 서비스업 구매자 관리지수(PMI)가 대표적이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수치로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다.

투자자는 이번 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4일), AMD(5일)의 실적에 특히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소비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코스트코 홀세일·맥도날드(6일)의 실적도 관심 대상이다.

미국 중앙은행(Fed) 주요 인사의 고용 쇼크에 대한 평가도 챙겨봐야 한다. 리사 쿡 연준 이사(6일),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7일) 등이 공개석상에 오른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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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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