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암호화폐 규제 강화…비트코인 보유 은행에 위험가중치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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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유럽연합(EU)이 비담보 암호화폐를 보유한 은행에 1250%의 위험가중치를 부과하는 규제 최종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 해당 규제는 집행위원회의 결정과 반대가 없을 시 관보 게재일 기준 20일 이내 발효된다고 밝혔다.
  • 규제 시행 시 유럽 은행들이 암호화폐 보유와 관련해 추가 자기자본 확보 부담을 지게 된다고 전했다.

유럽연합(EU)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비담보 암호화폐를 보유한 은행에 1250%의 위험가중치를 부과한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은행감독청(EBA)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 최종안을 발표했다. EU 집행위원회는 3개월 내로 해당 안의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럽의회나 EU 이사회가 반대하지 않을 경우 해당 규제는 EU 관보 게재일 기준 20일 이내로 발효된다"고 전했다.

규제 시행시 암호화폐를 이미 보유한 유럽 은행들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다. 올 1월 100만유로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인 이탈리아 은행 인테사 산파올로의 경우 규제 시행시 해당 비트코인에 대해 1250만유로의 자기자본을 확보해야 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럽은행감독청의 조치는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글로벌 규제 기관의 전반적인 흐름과 대조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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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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