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엑스알피(XRP)가 3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정 공방 종료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 일부에서는 XRP가 글로벌 송금 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1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러나 전문가들은 1000달러 전망에 대해 '투기적 발언'이라며,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급격한 변화 없이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엑스알피(XRP)가 최근 3달러 선을 중심으로 거래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장기 법정 공방이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XRP가 1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베르산 알자라 블랙스완 캐피털리스트 공동창립자는 "글로벌 금융의 토큰화 전환 및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XRP의 가격이 엄청나게 오를 수 있다. 1000달러가 고점이 아닐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XRP가 글로벌 송금 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기존 은행 간 결제 시스템을 XRP가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며, 일부 XRP 커뮤니티에서는 "XRP의 전 세계 채택이 현실화된다면 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다만 이러한 전망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의견도 나온다. 만하르 가레그랏(Manhar Garegrat) 리미널 커스터디 인도 대표는 코인피디아와의 인터뷰에서 "XRP가 1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은 투기적 발언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한 수준의 가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 수용 구조에 급격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리플의 기술은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지만, 스위프트(SWIFT) 결제망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며 "현실적인 접근은 공존과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X·Telegram: @cow5361

!['쉬운 돈은 끝' 트럼프 선택에 대혼란…비트코인도 무너졌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c5552397-3200-4794-a27b-2fabde64d4e2.webp?w=250)
![[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