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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프로젝트 크립토' 실행 착수…"토큰화·RWA 시대 대비 규제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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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SEC가 '프로젝트 크립토'를 통해 토큰화, RWA 등 신산업 규제 로드맵을 본격 이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정책은 가상자산 산업 육성과 규제 완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주식시장 토큰화 및 혁신기업 복귀, 개인 투자자 사모펀드 접근권 확대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체인링크, 온도, 인젝티브, 세이 등 알트코인이 토큰화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국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규제 청사진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 실행에 본격 나섰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크립토노미스트에 따르면,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SEC의 모든 부서를 동원해 대통령 직속 실무 그룹 보고서에 제시된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의 '집행 위주의 규제(regulation by enforcement)'와는 반대로, 가상자산 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은 접근법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공개된 '프로젝트 크립토'의 핵심은 ▲토큰을 증권·상품·스테이블코인 등으로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 마련 ▲배포·커스터디·거래 관련 규칙 현대화 ▲ICO·에어드랍 등 신사업에 대한 규정 및 면제 조항 도입 ▲거래·스테이킹·대출을 통합 제공하는 '슈퍼앱' 허용 등이다. 아울러 SEC는 또한 주식시장 토큰화, 온체인 시스템 통합 등을 통해 미국 내 혁신기업의 복귀를 유도하고, 개인 투자자에게 사모펀드 투자 접근권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은행의 핀테크·가상자산 사업을 별도 감시하던 '혁신활동 감독 프로그램(Novel Activities Supervision Program)'을 종료하고, 일반적인 감독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규제 완화로 해석되며, 기관 자금 유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해석이 나온다.

매체는 "시장에선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체인링크(LINK), 온도(ONDO), 인젝티브(INJ), 세이(SEI) 등 중형 알트코인도 토큰화와 실물자산토큰화(RWA)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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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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