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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급등에도…온체인 지표는 과열 신호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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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지표에서는 과열 신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 MVRV 지표 상승과 네트워크 활동 둔화, 그리고 고래와 소규모 투자자의 동시 매수세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과도한 투자심리와 펀더멘털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므로 단기적으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지난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이더리움(ETH) 역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지만 온체인 지표는 과열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두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Santiment) 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이 지난달 정점을 기록한 뒤 감소세로 전환해 약세 다이버전스 신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일간 활성 주소 수 등 네트워크 활동도 둔화되면서 현 가격대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지표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의 장기 MVRV는 21% 수준에 머물러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더리움의 경우 90일 MVRV가 40%, 365일 MVRV가 57%까지 치솟아 조정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다만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산티멘트에 따르면 10~1만 BTC를 보유한 지갑은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매집을 지속했으며, 소규모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동시에 관측됐다. 산티멘트는 "고래와 리테일이 동시에 매수에 나서는 국면은 대체로 단기 조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티멘트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저가 매수(Buy the dip)' 언급량이 급증한 점도 과도한 낙관 심리의 신호로 해석했다. 보고서는 "펀더멘털 둔화, 높은 MVRV 지표, 과도한 투자심리가 맞물려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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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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