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상 최고가 돌파에도 가스비는 '역대 최저' 수준"

이더리움(ETH)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네트워크 이용 수수료인 가스비는 오히려 저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일일 중위 가스비(median daily gas)는 모두 1 지웨이(gwei) 미만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48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네트워크 수수료는 과거와 달리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과 17일에는 각각 0.396 gwei, 0.432 gwei로 집계되며 최근 5년 내 최저치와 세 번째로 적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