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언스테이킹 대기 물량이 50억달러에 육박해 대규모 매도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3개월간 72% 상승해 차익 실현 매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한편, 기관투자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가격 급락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언스테이킹 대기 물량이 50억달러(약 6조 9000억원)에 육박하며 대규모 매도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업체 밸리데이터큐(validatorqueue)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더리움 언스테이킹 대기 물량은 100만개를 넘어섰다. 현재 가치로 49억 6000만달러 규모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대기 물량은) 밸리데이터가 출금을 요청한 규모"라며 "출금 대기 시간도 사상 최대치인 18일 16시간으로 연장됐다"고 전했다.
매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언스테이킹을 요청한 밸리데이터 상당수가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텔래그래프는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3개월간 72%나 상승했다"며 "50억달러 규모의 대기 물량 중 상당 부분이 차익 실현 매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기관투자자의 이더리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격 급락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도 있다. 마르친 카지미에르차크(Marcin Kazmierczak) 레드스톤 공동설립자는 코인텔레그래프에 "(대기 물량은) 이더리움으로 들어오는 기관 자금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기관의 전례 없는 수요가 (언스테이킹 물량도) 쉽게 흡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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