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골드만삭스는 미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될 경우 금값이 폭등할 것이라고 전했다.
- 골드만삭스는 금이 기관 신뢰에 의존하지 않는 가치저장수단이며, 연내 금 가격이 45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 연준 독립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더라도 금값이 내년 중반 온스당 4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이 훼손될 경우 금값이 폭등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연준 독립성이 훼손되면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로 금은 기관 신뢰에 의존하지 않는 가치저장수단(SoV)"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국채 민간 보유분의 1%가 금으로 유입되면 금 가격은 온스당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금은 원자재 부문에서 최고의 롱(매수) 투자 추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이 연내 45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준 흔들기'가 지속돼 중앙은행 독립성이 약화될 경우다. 단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독립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경우 금값이 내년 중반께 온스당 4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금 가격은 이번주 들어 잇달아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2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사상 처음 36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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