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SEC의 가상자산 ETF 상장 규정 단순화로 새로운 상품 출시가 늘어날 수 있다고 비트와이즈 측은 전했다.
- 비트와이즈는 ETF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입은 기초자산에 대한 근본적 수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현 제도 대비 승인 절차가 간소화되면 시장 접근성은 향상될 수 있으나 실질적 수요 증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상장지수상품(ETP) 상장 절차를 단순화하면 새로운 상품 출시가 늘어날 수 있지만, 반드시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일반 상장 기준이 10월부터 적용될 수 있으며, 이는 다수의 새로운 가상자산 ETP 출시를 촉진할 것"이라면서도 "단순히 존재한다고 해서 자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며, 기초자산에 대한 근본적 수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캐시와 같은 자산 기반 ETP는 해당 자산이 새롭게 활력을 찾지 않는 한 자금 유입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건은 다만 ETF 출시는 향후 시장 펀더멘털이 개선될 경우 투자 접근성을 높여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그눔 리서치 책임자 카탈린 티쉬하우저 역시 "ETF 출시를 둘러싼 과도한 기대가 있지만 실제로 수요가 어디서 나올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SEC는 현재 가상자산 ETF 신청을 개별적으로 검토하며, 유동성과 시장 조작 저항성을 입증해야 승인된다. 현 제도에서는 승인까지 최대 240일이 소요될 수 있다. 그러나 새 제도에서는 요건을 충족할 경우 승인 가능성이 "사실상 보장되며" 75일 이내로 단축될 수 있다고 호건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리플(XRP)과 도지코인(DOGE)을 추적하는 ETF 두 종목이 미국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7월에는 첫 솔라나(SOL) 스테이킹 ETF가 상장 첫날 1200만달러 자금을 유치해 "건강한 출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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