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회복 신탁, 제네시스 디지털 자산에 11억5000만달러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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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FTX 회복 신탁이 제네시스 디지털 자산과 그 공동 창립자들을 상대로 11억5000만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소송은 샘 뱅크먼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가 고객 자금을 섞어 사용해 지분을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매입했다는 의혹에 기반했다고 밝혔다.
  • FTX 구조조정 팀은 고객 자산 회수를 진행 중이며, 이번 소송은 향후 투자자들의 자산 회수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회복 신탁(Recovery Trust)이 비트코인 채굴업체 제네시스 디지털 자산과 공동 창립자들을 상대로 11억5000만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소송은 샘 뱅크먼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가 고객 자금을 섞어 사용해 제네시스 디지털 자산의 지분을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매입했다는 의혹에 기반한다. 해당 투자는 FTX의 자매사 알라메다 리서치를 통해 이뤄졌으며, 당시 뱅크먼프리드가 90%를 보유하고 있었다.

FTX는 2022년 11월 경영 부실과 횡령 혐의로 붕괴했으며, 현재 존 제이 레이 3세 변호사가 이끄는 구조조정 팀이 고객 자산 회수를 진행 중이다. 뱅크먼프리드는 고객 자금을 알라메다 리서치의 고위험 투자에 사용한 혐의로 기소돼 2023년 11월 유죄 평결을 받고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교도소에서 징역 25년을 복역 중이다.

제네시스 디지털 자산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언급을 거부했으며, 현재 본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하고 미국과 유럽에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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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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