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글래스노드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장기 보유자의 매도와 ETF 유입 둔화로 시장 내 자금 흐름의 불안정한 균형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 글래스노드는 11만 1000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하며, 이에 미달할 경우 시장 냉각 리스크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BTC)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25일(현지시간)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주도한 랠리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전반적인 시장 구조는 점진적인 모멘텀 약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는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 수치를 강조했다. 글래스노드는 "온체인상 현재 8%의 낙폭은 과거 사이클에 비해 완만한 수준"이라며 "(단) 실현 시가총액을 6780억달러까지 끌어올린 세 차례의 대규모 자본 유입 이후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전 사이클의 거의 2배에 달한다"며 "장기 보유자가 이미 비트코인 340만개의 이익을 실현한 건 이번 상승장의 높은 분산도와 성숙 단계를 보여준다"고 했다.
핵심 지지선으로는 11만 1000달러대를 꼽았다. 글래스노드는 "공급을 흡수하는 핵심 역할을 한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은 FOMC 전후로 급격히 둔화됐다"며 "이와 동시에 장기 보유자의 매도가 가속화하며 자금 흐름의 불안정한 균형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보유자 기준가인 11만 1000달러가 핵심 지지선"이라며 "기관과 보유자의 수요가 다시 일치하지 않는다면 더 심각한 (시장) 냉각 리스크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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