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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내재변동성, 2개월 만에 최고치…10~11월 '시즌랠리'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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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내재변동성이 약 2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변동성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 코인글래스는 최근 10년간 비트코인이 10~11월에 평균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는 매수세 유입과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BTC) 내재변동성(IV·Implied Volatility)이 약 2개월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며, 매년 10~11월에 반복되는 계절적 강세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시장의 내재변동성을 나타내는 '볼멕스 비트코인 내재변동성지수(BVIV)'는 최근 42%를 돌파하며 지난 8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가격 변동성을 더 크게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초 12만6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일부 조정을 받았음에도, 내재변동성은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BVIV는 매년 10월 중순 이후 급등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도 이 시기에 유사한 변동성 확대가 나타난 바 있다.

코인데스크 리서치는 "올해의 변동성 흐름은 2023년과 매우 유사하다"며 "10월 하순부터 내재변동성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비트코인 가격 역시 같은 시기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날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비트코인은 10월 하순 2주 동안 평균 6%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1월에는 평균 45% 이상 급등하는 등 연중 가장 강한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매체는 "단기적으로 내재변동성 확대는 조정 시 매수세 유입과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성숙도가 높아질수록 수익률과 변동성 모두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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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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