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11만달러선에서 힘겨운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주말 동안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현재 청산 히트맵과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높은 변동성과 무기한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 감소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 CME 비트코인 선물 및 주식 선물 시장의 반응과 글로벌 미결제약정의 안정 여부가 중기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이 11만달러선 위에서 힘겨운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말 동안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청산 히트맵에서는 9만8600달러 구간에 대규모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이 여전히 높은 변동성과 불안정한 심리를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특히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는 트레이더들이 신규 포지션 진입을 주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를 제외한 전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글로벌 미결제약정은 약 45% 감소해 대부분의 거래소가 큰 폭의 계약 청산을 겪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말 동안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이 약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CME 비트코인 선물과 주식 선물시장이 개장하는 현지시간 일요일 저녁까지 '완만한 추가 조정(soft selling)'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통 금융 시장이 CME 오픈 이후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가 이번 급락의 중기 방향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로벌 미결제약정이 반등세로 전환하거나 안정세를 보이는지 여부가 시장이 새로운 상승 전환을 시도할 수 있을지를 판단할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온체인 분석가 엔드게임 매크로(EndGame Macro)는 "이번 급락 전 시장 내부에서는 이미 과도한 레버리지와 유동성 취약 신호가 누적되고 있었다"며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했지만, 중기적 시장 회복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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