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심리는 매수 신호?…기관투자자는 오히려 폭락장 속 매수"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공포·불확실성·의심(FUD)이 극단으로 치닫는 시점이 오히려 매수 신호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 "브라이언 Q 애널리스트는 시장 급락 시점마다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 "정치 뉴스에 따른 감정적 거래가 최근 시장 단기 움직임을 지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일순간에 폭락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포가 만연한 가운데 오히려 이번 기회를 매수 시그널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4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의 브라이언 Q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100% 관세 발표로 시장이 급락했을 때,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이른바 '똑똑한 투자자'들은 오히려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매 투자자의 감정은 종종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기 직전에 폭발한다"며, "공포·불확실성·의심(FUD)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가 오히려 매수 신호"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브라이언 Q는 올해 들어 네 차례 정도 투자자들의 투심이 '공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 첫 글로벌 관세 발표, 6월 중동 긴장 고조, 8월 미 연준 금리 인하 우려, 그리고 이번 10월의 대중 관세 발표 당시 시장에 공포가 퍼졌다"라며 "그 때마다 소매 투자자들이 흔들린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매수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Q는 "지난주 금요일 급락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계획을 철회하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하자 투자자들이 빠르게 복귀했다"라며 "정치 뉴스에 따른 감정적 거래가 그 어느 때보다 시장 단기 움직임을 지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전망
publisher img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