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 공식 확인 소식이 가상자산 시장의 소폭 반등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60% 상승했으며, 이더리움과 엑스알피도 각각 3.05%, 1.50% 올랐다고 밝혔다.
-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가상자산 투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공식 확인하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반등했다.
20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시황 제공 웹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60% 상승한 10만8914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과 엑스알피(XRP)도 전일대비 3.05%, 1.50% 상승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 전체 시총도 전일대비 1.63% 오른 3조69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 확정 소식이다.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며칠 뒤 시진핑 주석과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날 예정"이라며 "공정한 무역 합의를 이루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강력하고 놀라운 지도자"라며 "미·중 관계는 잘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게 되면서 가상자산 투심도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추가 관세 100%를 대응책으로 내세우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청산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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