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10·11 폭락"의 주요 원인으로 과도한 레버리지와 다양한 파생상품 구조가 지목됐다고 밝혔다.
- 시장 내 무기한 선물 상품의 미결제약정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 구조가 정교해졌지만 새로운 리스크도 함께 증가했다고 전했다.
-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공매도와 알트코인 매수로 롱숏 헤지를 시도했으나, 자동청산(ADL) 메커니즘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조정으로 이어진 '10·11 폭락' 사태의 원인이 시장 내 과도한 레버리지와 다양한 파생상품 구조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한국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에브게니 가보이(Evgeny Gaevoy) 윈터뮤트(Wintermute) 창립자는 팟캐스트에서 "10·11 폭락은 여러 요인이 중첩된 결과"라며 "시스템 내 레버리지가 과거보다 훨씬 크고, 거래 가능한 토큰과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상품, 그리고 이를 취급하는 대형 플랫폼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가보이는 "3~4년 전만 해도 지금처럼 미결제약정 규모가 큰 무기한 선물 상품은 없었다"며 "시장 구조가 성숙해지고 정교해졌지만, 그만큼 새로운 리스크도 파생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기관이 청산당했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다수의 손실 기관들이 롱숏(Long-Short) 헤지 전략을 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BTC)을 공매도하면서 알트코인을 매수한 기관들이 위험을 헤지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자동청산(ADL) 메커니즘에 의해 대량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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