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여전히 벤처캐피털의 '자금조달 능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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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이 여전히 벤처캐피털의 자금조달 능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이더리움 핵심 연구자들이 패러다임이 주도하는 신규 프로젝트 템포(Tempo)로 이직하면서 VC의 영향력이 재차 부각됐다고 밝혔다.
  • 조셉 루빈은 VC는 블록체인 생태계 자본 유입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는 온체인 투자 플랫폼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 벤처캐피털(VC)의 과도한 영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ETH)에 여전히 벤처캐피털이 가진 투자 자금 조달 능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이자 콘센시스 최고경영자(CEO) 조셉 루빈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패러다임과 같은 VC의 주요 목표는 이더리움과 그 생태계에서 가능한 한 많은 가치를 흡수하는 것이지만, 이들이 탈중앙화를 향한 발전을 이끄는 데도 역할을 한다"며 "우려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루빈의 발언은 최근 두 명의 핵심 이더리움 연구자가 이더리움 재단을 떠나 패러다임이 주도하는 결제 중심 레이어1 프로젝트 '템포(Tempo)'로 이직한 직후 나왔다. 댄크라드 파이스트 전 이더리움 재단 연구자는 스트라이프(Stripe)와 패러다임이 개발 중인 템포에 합류했으며, 전 콘센시스 연구자 말레시 파이 역시 패러다임 자문을 거쳐 템포에 합류했다.

일각에서는 패러다임의 영향력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루빈은 "이것이 오히려 전통 금융이 가상자산 산업으로의 진입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우리는 여전히 세계 자본이 블록체인 생태계로 들어올 수 있는 편안한 다리로서 VC가 필요하다"며 "머지않아 더 공정하고 접근 가능한 온체인 투자 플랫폼이 성숙하면, VC들도 그 안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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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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