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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 "비트코인, 결국 금 시가총액 추월할 것"…"플립골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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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금 시가총액을 추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신뢰를 얻고 있으며, 금의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 최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 강화와 단기 반등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가 "비트코인은 결국 금을 넘어설 것"이라며 장기적인 '플립골드(Flip Gold)'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언젠가 반드시 일어날 일"이라며 "이 트윗을 저장해두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Crypto에 따르면 자오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금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조2100억달러로, 금의 약 30조3400억달러에 비해 여전히 큰 격차가 있다.

금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으로 꼽히지만, 자오는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점차 신뢰를 얻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금의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과소평가돼 있으며, 향후 13만~15만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2.91% 하락해 10만784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금은 온스당 4346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 자산 모두 달러 가치 하락(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10X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비트코인 적립형 상장사(DAT)' 확산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 대비 18% 상승했지만 최근 조정 구간에 들어서며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170억달러 상당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분석가 샤나카 안슬렘 페레라(Shanaka Anslem Perera)는 "금의 시가총액이 약 29조7000억달러, 비트코인 유통량이 약 1990만개임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이 금을 '플립'하려면 개당 149만달러 수준까지 올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채굴 구조와 글로벌 결제 속도, 채택 확산 속도를 고려할 때 이 목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계산 가능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미국 정부와 블랙록, 증권거래위원회(SEC), 전통 금융권이 모두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현 상황에서 '시간이 걸린다'는 말은 과소평가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현재 금 대비 비트코인 비율은 0.03941로 0.59%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금의 랠리가 둔화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새로운 '디지털 안전자산'으로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크립토퀀트(CryptoQuant)와 바이낸스 데이터는 최근 시장의 공포성 매도세가 완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매수 비율(Taker Buy Ratio)이 0.5 이상으로 회복될 경우 단기 반등 가능성도 열릴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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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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