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월가에서는 연준의 양적긴축(QT) 종료 가능성에 주목하며, 대규모 유동성 전환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최근 비트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달러 위기' 발언 이후 반등하며 11만1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월가는 연준의 정책 전환과 유동성 공급 확대 기대감에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긴축(QT) 정책을 사실상 마무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월가가 대규모 '유동성 전환(Fed Flip)'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비트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달러 위기' 발언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10% 가까이 반등하며 11만1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앞서 창펑 자오 바이낸스 설립자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28조달러 시장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이달 안으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2022년 양적긴축 개시 이후 약 9조달러에서 6.6조달러 수준까지 축소된 상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연설에서 "유동성 수준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멈출 계획"이라고 밝히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기준금리가 다시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트멕스 공동창립자이자 메일스트롬 투자사 대표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크립토 미디어 밀크로드(Milk Road)와의 인터뷰에서 "내년부터는 미국에서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며 "QT는 끝났고, 연준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수조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3.1%)를 소폭 하회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 조짐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달러 약세와 완화적 통화정책 전환 기대 속에 비트코인·금·은 등 실물 자산으로 자금 이동을 확대하고 있다.
매체는 "월가가 연준의 6.6조달러 규모 대차대조표를 사실상 최종 수준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시황] 비트코인, 7만5000달러선 아래로…이더리움도 2200달러선 하회](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eaf0aaad-fee0-4635-9b67-5b598bf948cd.webp?w=250)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美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外](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시황] 비트코인, 7만6000달러선도 무너져…브레이크 없는 하락세](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0b328b54-f0e6-48fd-aeb0-687b3adede85.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