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개발자들 사이에서 트랜잭션 스팸 차단을 위한 임시 소프트포크 제안서를 두고 논쟁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 일부 개발자는 불법 콘텐츠 기록 방지를 위한 임시 소프트포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일각에서는 데이터 삽입 제한이 검열이라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논쟁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기능 제한 이슈가 투자자들에게 잠재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을 악용한 스팸 행위를 막기 위한 개선 제안서가 나왔으나 개발자들 사이에서 해당 제안서를 두고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트랜잭션에 임의 데이터를 첨부할 수 있는 양을 제한해 불법 콘텐츠가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것을 막자는 내용을 담은 '비트코인 개선 제안서(BIP)-444'가 공개됐다. 해당 제안은 '데이선 옴(Dathon Ohm)'이라는 신규 기여자가 작성했으며, 약 1년간의 임시 소프트포크를 통해 효력을 가지게 된다.
기존 비트코인 코어 v30 업데이트 이후, 명령어 데이터 첨부 한도가 없어진 상태였다. 때문에 일각에선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악용해 아동 성착취물과 같은 불법 콘텐츠를 블록체인 상에 기록할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루크 대시주르(Luke Dashjr)는 "(BIP-444는) 단기적 대응책으로서 기술적 반대가 없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반대 의견도 있다. 레오니다스(Leonidas)는 "데이터 삽입 제한은 검열 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그림 파일이나 밈코인 거래를 막는 것은 국가가 화폐 거래를 검열하는 것과 같은 위험한 선례를 남긴다"고 비판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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