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팔, 1억2000만달러 조달…NEAR 기반 AI·가상자산 운용사 '소버린AI'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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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오션팔이 1억2000만달러를 조달해 NEAR 프로토콜 기반 인공지능 및 가상자산 운용사 '소버린AI' 설립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 소버린AI는 NEAR 재단과 협력해 NEAR 토큰 공급량의 최대 10% 확보 전략을 추진하며, 오션팔은 상장사 최초로 NEAR 토큰에 노출되는 공개 투자차량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엔비디아의 고성능 연산 기술과 결합된 프라이버시 보존형 AI 인프라 구축 계획과 함께, 업계 주요 인사들이 경영진 및 자문진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사진=니어프로토콜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니어프로토콜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션팔(OceanPal Inc.)이 1억2000만달러를 유치해 NEAR 프로토콜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소버린AI(SovereignAI)'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사모 형태의 상장지분투자(PIPE)를 통해 확보됐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소버린AI는 NEAR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NEAR 토큰 공급량의 최대 10%를 확보하는 가상자산 트레저리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션팔은 상장기업 중 처음으로 NEAR 프로토콜의 토큰에 직접 노출되는 공개 투자차량(public vehicle)이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이 "범용 AI 주권(universal AI sovereignty)"이라는 공동 비전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EAR 프로토콜은 2020년에 출시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AI 에이전트가 자산을 관리하고 상호작용하며 네트워크 전반에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버린AI는 이를 기반으로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연산 기술을 결합해 프라이버시 보존형 AI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와 함께 오션팔은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전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 임원 살 터눌로(Sal Ternullo)가 공동 최고경영자(Co-CEO)로, BNY멜론과 갤럭시디지털, 로빈후드 출신 데이비드 슈웨드(David Schwed)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했다.

NEAR 재단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일리아 폴로수킨(Illia Polosukhin)도 소버린AI 자문위원회에 참여하며, 패브릭벤처스(Fabric Ventures)의 리처드 뮤어헤드(Richard Muirhead)와 오픈AI(OpenAI)의 루카스 카이저(Lukasz Kaiser) 등이 함께한다.

AI 에이전트와 가상자산의 결합은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판단·행동·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블록체인을 통해 자산을 관리하고 거래를 검증하며 독립적인 경제 주체로 작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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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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