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데이터 부족으로 정책 조정 속도 늦춰야 할 수도…연준 내 신중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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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지표 공백 때문에 통화정책 조정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 파월 의장은 연준 내에서 금리 인하 속도를 완화하려는 신중론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 일부 연준 위원들은 적어도 한 사이클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관망 스탠스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지표 공백을 이유로 통화정책 조정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하 속도를 완화하려는 기류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9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채널 월터 블룸버그(Walter Bloomberg)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셧다운 기간 동안 고용지표 등 주요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며 "정책(금리) 조정 속도를 늦춰야 할 수도 있다. 12월까지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점점 더 많은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를 늦추고 싶어한다"며 "2연속 금리 인하 이후 일부 위원들은 관망 스탠스를 취하려는 분위기였고, 이제는 적어도 한 사이클은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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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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