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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로드 브라운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트럼프 정부의 방식, 기업엘리트에게만 유리할 것"

기사출처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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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로드 브라운 의원은 느슨한 규제가 일부 기업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브라운은 가상자산이 미국인의 돈을 기업 엘리트로 이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그는 가상자산의 충실한 지지자인 공화당 후보에게 패배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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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민주당 상원의원이자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인 셰로드 브라운은 임기 종료가 약 한 달 남은 시점에 마지막 충고를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인공지능(AI) 등과 관련된 느슨한 규제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브라운은 청문회에 참석해 "트럼프 당선인이 현재까지 주요 관직을 지명한 것으로 보면 우려스럽다. 일부 기업들이 근로자와 고객을 속일 수 있는 자유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브라운이 경고한 분야에는 가상자산도 포함됐다. 그는 "주택 가격이 오르고, 사모펀드가 경제에 더 많이 침투할 것이다. 또, 알고리즘과 AI, 가상자산까지 금융 시스템에 더 많은 새로운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다"며 "이들의 공통점은 미국인으로부터 돈을 빼앗아 기업 엘리트들에게 돈을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월 대통령선거와 같은날 치뤄진 경선에서 셰로드 브라운은 공화당 후보인 버니 모레노에게 패해 재선에 실패했다. 버니 모레노는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인물로 꼽히는 인물이다. 앞서 그는 당선 전 엑스(트위터)를 통해 "상원에서 가상자산을 옹호하는 싸움을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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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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