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롤라인 크랜쇼 SEC 위원 재지명안 투표가 공화당 거부로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 크랜쇼 위원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반대했으며, 가상자산 반대론자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 이번 사건은 SEC의 가상자산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다소 회의적인 태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캐롤라인 크랜쇼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을 두고 미국 의회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셰로드 브라운 상원 은행 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전으로 예정됐던 캐롤라인 크랜쇼의 재지명안 관련 투표를 오후로 연기했다. 그러나 이후 오후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브라운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날로 예정됐던 크랜쇼의 재지명안 관련 투표가 전면 취소됐다.
크랜쇼 측은 아직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크렌쇼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심의 당시 반대표를 던지는 등 가상자산 반대론자로 분류된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