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外
<오늘 주요 경제 일정>▶6일(목)△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월 챌린저 감원 보고서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연설<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6일(목)△OKB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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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요 경제 일정>▶6일(목)△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월 챌린저 감원 보고서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연설<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6일(목)△OKB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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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지수가 1% 넘게 하락한 점이 6일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전기차 반도체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점 역시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증시 하락 출발 예상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 등 경기침체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증시 역시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구글의 자체 개발 칩이 엔비디아 칩보다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발표로 엔비디아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1.80%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미 증시에서 전기차 제조업체와 2차전지 업종의 낙폭이 여타 기술주의 하락보다 컸다는 점도 부담"이라며 "인플레이션 감축법 적용 조건이 까다롭다는 일부 제조업체들의 발표 등에 따른 것인데 이는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를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약세, 경기침체 우려, 반도체 및 전기차주 약세 여파로 0.4% 정도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미국의 서비스업, 고용은 그동안 미국 경제를 지켜주던 방어막 역할을 했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고금리 충격이 반영되며 급격히 둔화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치 침체 우려로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1.8% 하락했고 나스닥이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발 부담 요인이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군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것"이라고 했다.고용지표 부진에 나스닥 1%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지수는 0.24% 오른 33482.7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25% 내린 4090.38에, 나스닥지수는 1.07% 하락한 11996.86에 거래를 마쳤다.전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 건수가 990만건으로 감소한데 이어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도 약해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의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3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14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1만명 증가를 대폭 밑돈 것이다.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이번 주에 발표될 3월 비농업 고용지표로 옮겨갔다. 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 보면 3월 비농업 고용은 23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31만1000명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비농업 고용 지표마저 둔화될 경우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확산될 수 있다.종목 별로 보면 존슨앤드존슨(J&J)의 주가가 4%대 상승했다. 존슨앤존슨은 자사의 베이비 파우더에 암 유발 성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에게 89억 달러(약 11조6000억 원)의 합의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은행(SVB)를 인수한 퍼스트시티즌스뱅크셰어스는 이날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면서 4%대 상승했다.업종 지수 별로는 임의소비재와 산업, 기술 관련 지수가 하락했고, 에너지, 헬스, 유틸리티 관련 지수가 상승했다.초격차 기술 확보에 160조 투입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 기술 분야에서 이른바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핵심기술 100개를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2027년까지 5년간 민간에서 156조원, 정부 4조5000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고, 민관 연구 협의체를 출범시켜 기술 확보를 지원한다는 목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의 세부 계획으로 마련됐다.이들 3개 분야는 경제 버팀목이자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군으로 민관 협업 기반 선제적 R&D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반도체 분야에서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반도체 미래 기술로드맵을 바탕으로 45개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지원한다.차세대 소자 부분에서는 저전력에서 초고속·고집적도를 만들 수 있고 기존 시모스(CMOS) 공정과 호환할 수 있는 강유전체·자성체·멤리스터 소재 기술을 개발한다.시스템 반도체 부분에서는 초병렬 연산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비롯해 6세대 이동통신(6G)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전력 반도체 등 24개 기술을 개발한다. 공정에서는 3나노미터(㎚) 이하 초미세화를 위한 전공정 기술과 패키징 기술 등 11개 기술을 지원한다.디스플레이 분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우위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 28개에 대한 R&D를 지원한다. 미래 시장 창출을 위해 초실감 영상 구현을 위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술, 3차원(3D)과 홀로그램 기술, 시각 외에도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제공하는 다중감각 디스플레이 기술, 디지털 입체 구현 및 의류 탈부착이 가능한 융복합 디스플레이 기술 등 개발도 지원한다.차세대전지 분야는 2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3개 전지 분야 27개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2차전지는 리튬이온전지 용량 한계, 화재 취약성, 고가 원료 문제 등을 극복하는 기술 14개를 선정했다.수소연료전지는 시스템 효율성과 경제성, 내구성,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7개 핵심 소재 기술개발, 동위원소전지는 우주, 극지 등 극한 환경에서 활용하기 위한 6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과기정통부는 3대 분야 관련해 2027년까지 민간에서 총 156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정부도 5년간 약 4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민간에서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3개 기술 분야별로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지원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연구협의체를 상반기 중에 출범하기로 했다.코스닥 3월 거래대금 280조 돌파코스닥지수가 최근 상승세를 펼치면서 지난달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280조원을 넘어 작년 10월보다 170% 이상 늘어났다. 한때 5조원대에 그치던 코스닥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지난달 12조원을 넘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지난 3월 280조2401억원으로 작년 10월 100조7724억원보다 178.1% 증가했다.코스닥시장 월간 거래대금은 작년 10월 100조7724억원까지 줄어든 이후 11월 123조336억원, 12월 107조5646억원으로 정체 양상을 보이다가 올해 1월 123조4613억원, 2월 192조5960억원, 3월 280조2401억원 등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지난 달 코스닥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2조7382억원으로 2021년 2월 13조2738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이는 작년 12월 5조1221억원의 두 배를 웃돈다.코스닥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021년 12월 11조2228억원 이후 작년에 한 번도 10조원을 넘지 못한 채 1년 새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작년 10월부터 석 달간 5조원대에 머물던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1월 6조1731억원, 2월 9조6298억원 3월 12조7382억원 등으로 석 달 새 두 배로 늘어났다.코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2일 671에서 30% 가까이 오르면서 전날 870선을 회복했다.올해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가장 몰린 종목은 거래대금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SM엔터테인먼트 등 순이다.美하원의장과 대만 총통 회담…中 강력 반발대만 총통과 미국 하원의장이 미국 땅에서 처음으로 공식 회동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을 만났다.외신들은 1979년 미국과 대만이 단교한 이후 미국 땅에서 열린 양국간 최고위급 회동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하원의장은 권력 서열 3위다.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국제적으로 '하나의 중국'만 인정하라는 중국의 요구에 따라 대만과 단교하는 조처를 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후에도 '대만관계법'을 토대로 대만과 실질적인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관계법은 대만의 자위력 유지를 위한 대만에 대한 방어적 성격의 무기 제공 및 대만 고위인사의 방미 허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차이 총통은 지난달 29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미국을 경유하는 중앙아메리카 2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뉴욕을 경유해 중미 수교국 과테말라와 벨리즈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들렀다.차이 총통의 미국 방문과 하원의장 회동에 중국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은 이날 회동에 대해 "강렬하게 규탄한다.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중국 외교부는 6일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과 대만이 유착해 행한 엄중하게 잘못된 행동을 겨냥해 중국 측은 앞으로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국가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수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수교 성명 등) 규정을 엄중하게 위반하고 중국 측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해쳤으며, 대만 독립·분열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하며, 강렬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고용지표 부진에 나스닥 1%↓…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 예상 [증시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images/default_image.webp)
아비트럼(ARB) 재단이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커뮤니티가 승인할 때까지 예산 지갑에 남아 있는 7억 개의 ARB 토큰을 이동하지 않겠다"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재단 측의 새로운 제안은 아비트럼 재단이 7억5000만 ARB를 재단 지갑 중 하나로 조용히 움직이려다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커뮤니티의 항의를 받은 이후 나왔다.해당 반발에 아비트럼 재단은 두 가지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재단 측은 "AIP-1.1 제안은 남은 7억 개의 ARB를 스마트 컨트랙트로 제어되는 락업에 보관하고 4년에 걸쳐 언락하는 것"이라며 "두번째 제안인 AIP-1.2는 아비트럼 생태계를 위한 거버넌스 문서를 수정하는 것으로 ARB 토큰 수의 임계값을 500만 ARB에서 100만 ARB로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두 가지 제안은 향후 일주일 동안 커뮤니티의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정부가 2027년까지 5년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기술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신시장 창출을 위해 160조원 규모의 민·관 R&D 자금을 투자한다.3대 주력기술 각 분야별로 범부처 차원의 민·관 연구 협의체도 구성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분야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앞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군"이라며 "뛰어난 우위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 협업 기반의 선제적인 R&D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먼저 과기부는 3대 주력기술 분야 '세계 1위 수준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범부처 차원의 민·관 연구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민간 수요기술 중심으로 단절 없는 연구지원을 위해 R&D사업 기획부터 연구성과 공유, 활용까지 전 단계를 빈틈없이 연계하기 위해서다.정부는 민간과 함께 3대 주력기술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와 신시장 창출을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총 160조원 규모의 민·관 R&D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다.이에 정부는 총 100개의 미래 핵심기술을 선정했다. 반도체는 소자, 설계, 공정 등 3개 분야에 총 45개, 디스플레이는 초실감, 차세대 프리폼(free-form), 융·복합 기술 확보 등 총 28개, 차세대전지는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분야에 총 27개 기술이 대상이다. 정부는 매년 미래 핵심기술을 수정·보완해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또 정부는 3대 주력기술 분야별로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연구거점 구축사업 등을 신설 및 확대한다. 계약정원제, 계약학과 및 전공트랙 신설 등을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미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 추진을 위해 연구자 중심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국제 협력도 활성화할 방침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차세대전지 분야는 그간 우리 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한 버팀목 기술군"이라며 "세계 1위 수준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민·관 협업으로 R&D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해린 기자 hlpark@wowtv.co.kr

[글로벌시장 지표 / 4월 6일 오전 6시 현재][미국증시 마감시황]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34포인트(0.24%) 오른 3만3482.7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22포인트(0.25%) 내린 4090.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47포인트(1.07%) 떨어진 1만1996.86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시장은 부진한 고용 지표와 7일 나오는 3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했다.전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 건수가 990만건으로 감소한데 이어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도 약해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3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14만5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1만명 증가를 대폭 밑돌았다. 3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치에 비해서도 크게 둔화했다.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이번 주에 발표될 3월 비농업 고용지표로 옮겨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 보면, 3월 비농업 고용은 23만8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31만1천명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3월 실업률은 3.6%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비농업 고용 지표마저 둔화될 경우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확산될 수 있다. 이날 국채금리도 하락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약 3bp 내린 3.30%에, 2년물 국채금리는 4bp 내린 3.79%에 거래됐다.[특징주]■기술주기술주가 하락했다. 애플 1.13%, 넷플릭스 1.27%, 메타 1.51%, 마이크로소프트 0.99%, 알파벳 0.24% 하락 마감했다.■전기차주테슬라는 3.67% 하락한 185.5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 리비안도 4.88%, 루시드 2.53%, 니콜라 4.1% 하락했다.■은행주실리콘밸리은행(SVB)를 인수한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는 이날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면서 4.23% 상승했다.[유럽증시 마감시황]유럽 주요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포인트(0.16%) 하락한 456.59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3.30포인트(0.53%) 내린 1만5520.1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8.66포인트(0.39%) 내린 7316.3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8.42포인트(0.37%) 뛴 7662.94로 장을 마쳤다.[베트남증시 마감시황]베트남증시는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41(0.22%) 상승한 1,080.86를 기록했고, 229개 종목이 상승, 112개 종목이 하락했다.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1.49(0.14%) 소폭 오른 1,089.83로 마감했다. 15개 종목이 올랐고, 10개 종목이 하락했다.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1.85(0.88%) 상승한 212.58를 기록했고 126개 종목 상승, 60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0.15(0.19%) 오른 77.74를 기록했는데 186개 종목이 상승을 110개 종목이 하락했다.이날 거래대금은 전거래일에 비해 5.28% 줄어 12조8700억동(한화 약 7,230억원)을 기록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은 2,230억동 순매수로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국제유가]국제유가는 원유 재고 감소에도 경기우려에 닷새 만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2% 하락한 배럴당 80.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금]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60달러(0.1%) 하락한 2035.6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고용보고서 앞두고 혼조 마감…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images/default_image.webp)
코스닥지수가 최근 상승세를 펼치면서 지난 달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280조원을 넘어 작년 10월보다 170% 이상 늘어났다.한때 5조원대에 그치던 코스닥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지난 달 12조원을 넘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지난 3월 280조2천401억원으로 작년 10월 100조7천724억원보다 178.1% 증가했다.코스닥시장 월간 거래대금은 작년 10월 100조7천724억원까지 줄어든 이후 11월 123조336억원, 12월 107조5천646억원으로 정체 양상을 보이다가 올해 1월 123조4천613억원, 2월 192조5천960억원, 3월 280조2천401억원 등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지난 달 코스닥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2조7천382억원으로 2021년 2월 13조2천738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작년 12월 5조1천221억원의 두 배를 웃돈다.코스닥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021년 12월 11조2천228억원 이후 작년에 한 번도 10조원을 넘지 못한 채 1년 새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작년 10월부터 석 달간 5조원대에 머물던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1월 6조1천731억원, 2월 9조6천298억원 3월 12조7천382억원 등으로 석 달 새 두 배로 늘어났다.코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2일 671에서 30% 가까이 오르면서 전날 870선을 회복했다.올해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가장 몰린 종목은 거래대금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등 순이다.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거래대금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스닥시장에는 못 미친다.코스피 월간 거래대금은 ▲ 1월 139조3천642억원 ▲ 2월 160조3천751억원 ▲ 3월 196조5천661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 역시 1월 6조9천682억원에서 지난 달 8조9천348억원으로 늘어났다.증시 주변 자금은 올해 600조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거래소는 증시 자금이 3일 기준 595조5천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시장이 코스피보다 강세를 보인 것은 일부 종목에 개인투자자 수급이 과도하게 쏠린 영향이 크다며 단기적으로 코스닥시장은 소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지난해 2.6% 성장한 한국 경제가 올해 1%대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내년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인 2%대 복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시했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 초반으로 낮아지고, 최근 경상수지 적자를 반영해 연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씨티·골드만삭스·JP모건·HSBC·노무라·UBS 등 8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지난달 말 기준 보고서를 통해 밝힌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1%로 집계됐다.8개 투자은행 중 HSBC가 우리 경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2%에서 지난달 1.0%로 0.2%포인트(p) 낮췄다.다만 전체 평균으로는 전달과 같은 1.1%를 유지했다.6개 기관이 1%대를 예상한 가운데 씨티는 우리 경제가 올해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고, 노무라는 역성장(-0.4%)할 것으로 예측했다.추가로 하향조정하는 기관이 나올 경우 1%를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이들 8개 투자은행의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2월 말 기준 2.1%에서 3월 말 기준 2.0%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골드만삭스가 2.8%에서 2.7%로, HSBC가 1.9%에서 1.6%로 전망치를 내려 잡았기 때문이다.결국 투자은행들은 우리 경제가 올해 1% 성장이 위태롭고, 내년에도 2% 성장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셈이다.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모멘텀이 현재 서로 상반된 방향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상대강도지수(RSI)가 지난달 17일 이후 14% 하락하며 가격 정체 구간을 겪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의 가격 급등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같이 보도했다.현재까지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3주 동안 대체로 2만8000달러 선을 맴돌았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1900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매체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과 모멘텀의 약세는 가격이 단기적 정점을 찍었거나 일시적으로 정체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라며 "한편 이더리움의 RSI는 2% 내외 선에서 움직이며 변동성이 적었다. 또한 과매수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으므로 자산에 대한 상승 여지가 여전히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인상 우려 줄어도 경기 둔화 신호에 판단 정체"경제 지표 우려로 랠리에서 열기 빠져"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투자자들이 3월중 민간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다우 존스 산업 평균은 0.1% 올랐다. S&P 500 은 0.1%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은 0.4% 떨어졌다. 전 날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4일 연속 상승 기록을 이어갔다.민간급여처리회사인 ADP는 이 날 3월에 민간 부문 일자리가 예상보다 적은 145,000개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6일에는 주간 초기 실업 수당 청구 발표가 있고 뉴욕 증시가 휴장하는 7일에는 3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다.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ADP 민간 고용 데이터가 나온후 3.76%까지 떨어졌다.투자자들은 최근의 부진한 경제 데이터로 금리 상승 가능성이 줄어든 것에 안도해야할지, 아니면 이 추세가 예고하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더 크게 고려해야 할 지 판단 정체 상태에 있다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도이체방크의 헨리 앨런 전략가는 "최근 며칠간 위험 자산이 올랐으나 경제 지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랠리에서 약간의 열기가 빠지고 있다"고 언급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사진=Tada Images / Shutterstock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과 중국의 공급망 갈등이 한국의 생산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양국을 중심으로 경제 블록이 형성되면 중국과의 교역이 많은 한국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미-중 블록화하면 한국도 타격IMF는 5일 세계경제전망 발표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IMF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미국 블록과 중국 블록이 생길 경우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output)이 5년간 1% 감소할 수 있다고 봤다. 장기적으론 2%대의 감소가 예측됐다.이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은 경제동맹에 참여하지 않는 시나리오를 가정한 경우다. 이 경우 미국 블록은 전세계 GDP의 45.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이 16.0%를 점유하는 것을 포함해 EU와 스위스 15.6%, 다른 선진국 13.8% 등이다. 중국 블록은 중국 17.5%, 동남아시아 4.0%, 기타국가 17.0% 등 38.5%를 점유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생산량 감소의 타격은 개도국 중심인 중국 블록에서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미국 블록에서도 중국과 관련성이 있는 국가들은 생산 감소를 겪을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독일 등을 언급했다. 미중 갈등이 한국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IMF가 경고한 셈이다.다만 현재는 미국의 대중 투자 감소가 한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IMF는 미국의 대중국 직접투자가 40.1% 감소하면서 투자가 다른 국가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캐나다 등 미국과 정치적으로 가까운 국가들이 상대적인 승자(relative winner)가 됐다"고 썼다.IMF는 "정치적 긴장으로 경제가 파편화되면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이 큰 영향을 받는다"며 "상대적인 승자는 있을 수 있지만 세계 경제는 더 가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적 분열을 추구하는 정책은 비동맹국 뿐 아니라 자국과 그에 동조하는 국가들에도 큰 경제적 비용을 수반한다"고 덧붙였다.IMF는 이같은 상황에서 개별 국가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구조개혁과 인프라 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봤다. 민간 부문의 개발을 촉진하는 것도 분열된 상황에서 취약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다.한국 부동산 PF, "우려된다"IMF는 전날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서는 한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금융시장 불안을 경고하기도 했다. 비은행 금융사의 위험을 거론하면서 지난해 10월 한국이 겪었던 레고랜드발 회사채 시장 위기를 케이스스터디로 제시했다.IMF는 "한국의 PF 대출은 자금 구조가 취약하고 만기 불일치도 상당하다"며 "한국 PF 대출 연체율이 2013년의 정점보다 더 오를 가능성은 낮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역풍이 계속되고 있어 위험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이어 "당국은 부동산 금융과 관련된 잠재적인 채무불이행 우려를 관리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미-중 블록화 하면 한국 GDP 타격"…IMF의 경고 [강진규의 데이터너머]](/images/default_image.webp)
SVB 대출 손실 가능성 낮아 양질의 수입흐름 확보해"대차대조표상 인수 효과 전망 나오면 주가 상승 예상"사진=rafapress / ShutterstockUBS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인수하기로 한 퍼스트시티즌 뱅크쉐어(FCNCA) 를 매도에서 매수로 두단계 상향했다. 목표 주가도 538달러에서 1,206달러로 올렸다. 이는 현재가 대비 26% 상승 여력이 있다.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퍼스트 시티즌 은행이 실리콘밸리은행을 인수하면서 더 양질의 수입 흐름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UBS의 분석가 브로디 프레스턴은 유동성 문제가 있긴 했지만, SVB의 대출 포트폴리오는 손실 가능성이 낮아서, 앞으로 더 양질의 수익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경기침체가 온다 해도 퍼스트 시티즌의 대차대조표에 큰 영향이 없고 오히려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이다.분석가는 퍼스트 시티즌의 경영진이 SVB 인수가 은행의 이익과 장부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추정치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1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은행의 주당 장부 가치에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면 "퍼스트 시티즌의 주가가 더 높아지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했다.퍼스트 시티즌스는 지난달 27일 약 720억달러(94조원) 에 달하는 SVB의 자산을 대폭 할인된 165억달러(21조원) 에 인수한다고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발표했다.현재 이 은행을 커버하는 분석가는 5명으로 1명은 강한 매수, 2명은 매수 의견을 갖고 있다.퍼스트 시티즌스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0.6% 상승했다. 주가는 올들어 26% 올랐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앵커>글로벌 경제와 증시, 기업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는 'GO WEST' 시간입니다.글로벌콘텐츠부 박찬휘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박기자, 간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그동안 고용지표 부진은 증시 호재로 인식됐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기자>네. 간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미국 기업 구인 건수가 993만 1천 건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달보다 63만 건 줄어든 건데요.구인 건수가 1천만 건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2021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입니다.올 초 만 해도 고용지표 부진은 연준의 긴축 속도 완화 기대감을 키우며 증시 호재로 여겨졌는데요.그러나 지금은 연준의 피벗 기대감이 어느정도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고금리 상황에서 경기침체 우려까지 높이는 증시 악재로 인식된 겁니다.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꾸준히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미국 노동시장이 꺾이면서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기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한편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2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 대비 0.7% 감소했고, 전날 발표된 3월 ISM 제조업 지수도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경제 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한 모습입니다.<앵커>월가에서는 이번 경제지표 부진에 대해 어떻게 해석했나요?<기자>네. 먼저 고용지표에 대해서는 그동안 불황 속에서도 미국 경제를 지탱해오던 노동시장 활황이 끝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글래스도어의 다니엘 자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과열된 흐름을 보이던 미국 노동시장이 지난해 연준의 고강도 긴축 여파로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여기에 공장재 수주도 감소세를 보이면서 미국 경기가 위축된 것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월가 투자자문사 에버코어는 "얕은 수준이라도 경기 침체는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주식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한편 경기 침체 우려에 간밤 미국 대표 경기민감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는데요.중장비 업체 캐터필러가 5.4% 급락했고, 농기계 업체 디어앤드컴퍼니,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등도 약세를 보였습니다.<앵커>그렇군요. 전날 발표된 고용지표를 시작으로 이번주 고용지표가 잇따라 발표됩니다.시장 예상치는 어떤가요?<기자>네. 전날 발표된 2월 구인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증시에 충격을 주자,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다른 고용지표 결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이번주 3개의 고용지표가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현지시간 5일에는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에서 발표하는 3월 민간고용 동향이 발표되고, 6일에는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 7일에는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하는 3월 비농업고용과 실업률이 발표됩니다.세 지표 모두 우리 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경 전후로 발표되는데요.월가 예상치도 살펴보겠습니다.3월 ADP 민간고용 동향과 비농업 고용은 각각 20만 명, 24만 명으로 전월 대비 줄고,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전주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월가에서 이번주 남아있는 고용지표 모두 직전 결과 대비 둔화될 것으로 내다본 겁니다.다만 미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프랑스, 홍콩 증시는 현지시간 7일 '성 금요일'로 휴장하기 때문에 3월 비농업고용 결과는 증시에는 다음주 월요일에 반영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앵커>전반적으로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에 따라 월가에서도 유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요.<기자>맞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가 여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자, 일부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회의론이 나오고 있습니다.월가 자산운용사 이노베이터 ETFs는 미국은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고,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시가 역사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위치에 있다며 단기적으로 유럽 증시가 미국 증시를 능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실제로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동안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명품기업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의 주가는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루이비통은 지난해 전 세계 긴축 움직임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늘어났습니다.유럽 뿐 아니라 신흥국 시장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었습니다.투자은행 UBS는 신흥국 증시에 대해 "강한 성장성과 중국 리오프닝, 글로벌 증시 대비 저평가된 점에 힘입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10% 가량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앵커>경기 침체로 증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요.<기자>네. 월가에서는 하반기 금리 인하가 전망되는 만큼 장기채 전망이 유망하다고 말합니다.실제로 수익률도 좋았습니다.만기 20년 이상의 장기채에 투자하는 ETF인 TLT는 연초 대비 7.6% 올랐고, 만기 20년 이상의 장기채 3배 레버리지 ETF인 TMF는 20% 넘게 급등했는데요.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 6.8%을 웃돌았습니다.투자자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현재 TMF는 연초 이후 서학개미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고, TLT 역시 순매수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채권과 함께 대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역시 고공행진 중입니다.금 가격은 연초 대비 9.7% 오르며 2천 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앵커>네. 잘 들었습니다. 글로벌콘텐츠부 박찬휘 기자였습니다.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미국 증시 단기 고점"…유럽으로 눈돌리는 월가 [GO WEST]](/images/default_image.webp)
"수년 지속…2008년 정도는 아냐"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인해 촉발된 위기는 아직 진행형이라고 경고했다.다이먼 CEO는 4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현재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 영향은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혼란 원인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일어난 것과 전혀 다르다"고 운을 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이 도화선이 됐으며, 해당 채권 투자자가 전 세계에 퍼져 있었다.반면 이번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 등은 관련된 금융 주체가 훨씬 적다는 게 다이먼 CEO의 진단이다. 그는 "중소 은행의 예금이 대형 은행에 흘러가며 이익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인의 은행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큰 피해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시장이 막대한 불안에 휩싸였고 은행 등 대출 기관들이 더욱 보수적으로 변하며 금융 환경의 긴축을 야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SVB發 유동성 위기도 겹쳐오피스 공실률 20년만에 최고올해 1분기 미국 아파트 거래액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촉발된 미국 지역은행의 연쇄 위기가 부동산 시장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부동산 데이터 업체인 코스타그룹에 따르면 올 1분기 미국 아파트 거래액은 140억달러(약 18조)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77%)를 제외하면 가장 큰 감소폭이다.이는 초저금리 시기 부동산 시장이 지나치게 활성화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볼 수 있다. 2020년부터 0%대 금리가 유지되면서 텍사스, 플로리다 등을 중심으로 쌈짓돈이 몰렸다. 임대주택 규제가 약하고 임대료가 연간 20% 이상 오른 지역이다. 이에 2021년 4분기 아파트 판매량은 1150억달러까지 치솟았고 다음해 1분기에는 541억달러를 기록했다.절대적인 수치로 따져도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은 2020년을 제외하면 지난 10년 사이 가장 낮다. 원인으로는 1년 새 급격히 오른 대출금리, 2022년 말부터 시작된 임대료 하락 등이 꼽힌다. 여기에 1972년 이후 최대 규모인 50만 채 이상의 아파트가 올해 새로 공급돼 전망은 더욱 어둡다.미국 지역은행의 연쇄 위기는 이처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은행들이 엄격한 대출 기준을 적용하고 여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성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대출 잔액 중 상위 25개 은행을 제외한 중소형 은행의비중이 71%에 달한다.사무용 부동산 시장에도 경고음이 울렸다. 리사 셸럿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상업용 모기지 2조9000억달러 중 절반 이상이 재융자 대상"이라며 "신규 대출 금리는 3.5~4.5%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또 "오피스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과열된 노동시장 냉각 조짐2월 구인건수 21개월 만에 최저선행지표인 제조업 PMI도 부진경기침체 우려에 증시는 약세5월 금리동결 전망 58%로 상승금요일 고용 보고서에 '촉각'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경기선행지표인 ISM제조업지수가 지난 3월 약 3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진 데다 기업들의 2월 구인 건수가 1년9개월 만에 1000만 건 밑으로 떨어진 여파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도 튼튼했던 고용시장이 지난달 은행 위기 전부터 둔화됐다는 신호가 나타난 것이다. 은행 파산으로 금융시장이 한 차례 충격받은 상황에서 고용 둔화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Fed가 '긴축 사이클'을 끝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용 둔화 신호에 금 사상 최고치 근접4일 미 노동부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통해 2월 구인 건수가 993만 건으로 전월(1056만 건) 대비 63만 건 줄었다고 발표했다. 월간 구인 건수가 1000만 건을 밑돈 것은 2021년 5월(948만 건) 이후 21개월 만이다. 1월 구인 건수도 기존 1082만 건에서 하향 조정했다.Fed가 주목하는 실업자 한 명당 구인 건수 배율은 전월 1.9배에서 1.7배로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1.2배)보다는 높지만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다. 구인 건수 배율은 실업자 한 명이 구할 수 있는 일자리 수의 비율이다. 이 수치가 떨어진다는 건 노동수요가 공급 대비 과열된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제나디 골드버그 TD증권 선임전략가는 "고용시장이 긴축 상황에 반응한 첫 번째 징후"라며 "일자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줄었다"고 평가했다.고용지표가 공개되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몰렸다.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 선물가격은 이날 온스당 2042달러 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온스당 2069.40달러)에 근접했다. 이날 장 초반 4%를 넘었던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고용 지표 발표 후 확 떨어져 연 3.84%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연 3.43%에서 3.35%로 하락했다. 국채 금리 하락은 국채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다.뉴욕증시는 상승 랠리를 멈췄다. 다우존스와 S&P500, 나스닥 모두 0.5%가량 하락했다. 원유 공급 축소 우려로 지난 3일 8% 급등한 국제 유가도 이날은 보합세로 마감했다.고용 둔화는 시장이 기다렸던 현상이다. Fed가 고용시장 과열이 유지되는 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고용시장이 뜨거우면 가계의 소비 여력이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지난달 은행 위기가 발생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글로벌 채권운용사 핌코는 "은행권의 변동성으로 신용경색이 심화될 전망"이라며 "더 빠르고 깊은 경기 침체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美 5월 금리 동결 확률↑시장은 Fed가 5월부터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4일 시카고선물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0분 기준 다음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57.9%로 집계됐다. 0.25%포인트 인상될 확률은 42.1%였다. 전날에는 0.25%포인트 인상 확률이 57.2%, 동결이 42.8%였으나 하루 만에 반전됐다.앤드루 헌터 캐피털이코노믹스 미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월 구인 건수 급감은 지난달 은행 위기 이전부터 노동 수요가 냉각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Fed의 긴축 사이클이 거의 끝났다고 볼 만한 또 다른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주 공개될 다른 경제지표들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가장 중요한 건 오는 7일 미 노동부가 공개할 3월 고용 보고서다.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와 실업률 등이 발표된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가 24만 명으로 전월(31만1000명) 대비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6%로 추정했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5일 발표하는 지난달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도 경기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시장 예상치는 54.5다. 5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는 뜻이지만 올 들어 최저 수준이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코스닥 月거래액 2배 늘었지만'KODEX 코스닥150인버스'10거래일간 2000억 순매수2차전지주 상승세 등에 힘입어 증시대기자금이 53조원을 넘었다. 다만 상승세를 주도해온 코스닥시장 상장사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이 과열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개인투자자는 코스닥 하락세에 베팅하기 시작했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3조5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거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놓은 돈으로, 증시대기자금 성격을 지닌다.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로 속속 복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닥시장의 월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1월 6조173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달에는 12조7381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월평균 거래대금도 1월 6조9682억원에서 지난달 8조9348억원으로 증가했다.최근 들어서는 코스닥지수 하락세에 베팅하는 개인투자자가 늘고 있다. 개인은 최근 10거래일(3월 22일~4월 3일) 동안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200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순매수 4위였다. 이 ETF는 코스닥150 선물지수 수익률을 역으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반대 성격 상품인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10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최근 코스닥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공매도가 급격히 쌓이면서 투자자가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잔액은 7777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잔액이 가장 많은 LG에너지솔루션(7284억원)보다 큰 규모다.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잔액은 지난달 1일 4606억원이었으나 한 달 만에 68.8% 늘었다. 코스닥 내 주요 2차전지주인 엘앤에프(3393억원), 에코프로(2210억원)도 공매도 잔액이 많았다. 삼성증권은 이날 에코프로에 대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달러·금 안전자산으로 방어시장 출렁일때마다 저가 분할 매수살얼음판 걷는 글로벌 금융시장美 국채 단기·장기 금리 역전경기침체 전조 현상으로 분석Fed,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분산투자로 수익률을 지켜라안전자산 달러투자 눈여겨볼 만공격적 성향이면 ELT 투자 관심은행권 초단기 예·적금 잇단 출시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뱅크런,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 파산설 등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다행히 각국 금융당국이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일단 시장 불안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지만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분간 이 같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달러와 금 등 안전 자산을 확보해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시장이 출렁일 때마다 저가 분할 매수를 통해 향후 반등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짙어지는 경기침체의 그림자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4% 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3.5%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국채의 이 같은 장단기 금리 역전 폭은 지난달 초 1%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1981년 이후 42년 만에 최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를 웃도는 현상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간주된다.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는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역전 폭이 얼마 전만 해도 1%포인트를 넘었는데 불과 몇주 새 0.4%포인트로 줄어들었다"며 "이처럼 역전 폭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앙은행(Fed)이 고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뜻을 밝혀 자산시장 향방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올해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SVB·CS 사태에 따른 여진에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우려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반영되면 국내 증시도 출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기 분산 투자로 수익률 방어"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분산 투자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지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허도경 신한은행 PWM목동센터 PB팀장은 "성공 투자의 핵심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있다"며 "원금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자산으로 튼튼한 뼈대를 만든 뒤 투자 자산을 쌓아 올리는 방식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예를 들어 장기 국고채 등 안전자산과 선진국 주식 등 위험자산을 6 대 4 비율로 구성하는 포트폴리오를 생각해볼 수 있다. 2017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간 6 대 4 비율의 포트폴리오는 21.84% 수익률을 올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이 마이너스(-9.37%)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투자도 눈여겨볼 만하다. 외화 예금과 달러 채권, 달러 주가연계신탁(ELT) 등 투자 상품도 다양하다. 외화 예금은 환차익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 게 장점이지만 1.75%의 환전수수료와 1~1.5% 수준의 인출 수수료가 붙는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서 최고세율(49.5%)이 적용되는 투자자라면 채권 매매 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달러 채권도 유망한 편이다.공격적인 투자 성향이라면 달러 주가연계신탁(ELT)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증권사가 발행한 해외 지수 기반의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을 신탁 형태로 담은 달러 ELT는 많게는 연 10%가량의 수익을 지급하기도 한다.○은행권, 초단기 예·적금 경쟁연 3%대 초중반 금리를 제공하는 초단기 예금도 인기다.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은 만기를 최소 1개월부터 최대 36개월 사이에서 하루 또는 월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만기 1~3개월 연 3%, 3~6개월 연 3.3% 등이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도 만기 1~3개월 연 3%, 3~6개월 연 3.2% 금리를 준다.한국은행이 최근 '금융기관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27년 만에 개정하면서 '30일 적금' 등 고금리 단기 예금 출시도 잇따를 전망이다. 시중은행 중에선 하나은행이 가장 먼저 '하나 타이밍 적금'을 내놨다. 최소 가입액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 범위에서 최고 연 3.95% 이자(우대금리 적용 시)를 준다.은행권 관계자는 "경기와 금리 향방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금 운용도 갈수록 짧아지는 추세"라며 "이 같은 수요를 잡기 위한 은행권의 초단기 예·적금 출시 경쟁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달러 투자 전략과 유의사항단기 환차익보다 PF 투자 바람직외화예금 금리 연 4.5~4.7% 수준종합과세대상자는 달러채권 매력ELS·ELB 신탁형태 편입한 ELT최고 年10% 수익…원금손실 유의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면서 달러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144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연초 1220원대로 떨어졌다가 130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환 시장이 미국의 통화 정책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이는 만큼 단기 환차익을 노리기보다 자산 배분을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안전하다고 입을 모은다.○달러 예금 가입 전략은달러 투자 상품은 외화 예금과 달러 채권, 달러 주가연계신탁(ELT) 등 다양하다. 대표적인 달러 매입 수단인 외화 예금은 일반 은행 통장처럼 달러를 사서 넣어놨다가 환율이 오르면 인출해 팔아 환차익을 얻는 구조다. 환차익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 게 장점이다. 단 외화 예금은 1.75%의 환전수수료와 1~1.5% 수준의 인출 수수료가 붙는다. 달러 환전 시 최대 90% 우대수수료를 적용해주는 은행이 대부분이다. 인출 수수료도 입금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면제해주는 곳이 적지 않아 잘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외화 예금은 크게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외화 수시입출금식예금(MMDA)과 기간을 정해놓고 예치하는 외화 정기예금이 있다. 외화 MMDA는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를 준다. 현재 은행권 금리는 연 4% 수준이다.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 운용자금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외화 정기예금은 1개월부터 1년까지 예치할 수 있고 금리는 연 4.5~4.7% 수준이다.외화 정기예금은 원화 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다. 현재 시중은행 원화 정기예금 금리는 연 3%대 중반 수준이다. 외화 예금을 중도 해지하면 원금 손실이 없지만, 중도 해지 이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자금 계획에 맞춰 가입 기간을 정하는 게 좋다.은행권 관계자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예금, 채권,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을 다변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금의 용도 및 운용 기간도 고려해야 한다"며 "달러는 위기 때마다 빛을 발할 수 있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수익률 방어 차원에서 접근하는 게 좋다"고 했다.○공격 투자자는 '달러 ELT'달러 채권도 전문가들이 꼽는 유망 투자 상품이다. 현재 한·미 간 금리 역전 현상으로 오히려 국내 채권보다 달러 채권의 가격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채권 매매 차익이 현재 비과세라는 것도 장점이다.전영미 신한PWM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 PB팀장은 "이자나 배당 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5월에 다른 소득과 합산해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를 하게 돼 있다"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채권 매매차익 비과세 혜택을 주는 달러 채권이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A은행 달러표시 채권에 투자한다고 가정해보자. 일반 투자자가 잔존 만기 1년5개월짜리 달러 채권을 매수할 때 수익률은 연 4.8%다. 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서 최고세율(49.5%)이 적용되는 투자자라면 이를 감안한 수익률이 연 7.6%까지 올라간다. 본인의 종합소득세 과세 구간에 따라 채권 매매 시나리오별 수익률을 따져보고 투자하는 게 좋다.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달러 ELT를 눈여겨볼 만하다. ELT는 증권사가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을 신탁 형태로 담아 판매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수익 구조는 ELS와 동일하다. ELS는 만기일까지 기초자산 가격이 정해진 수준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원금과 보장된 이자(쿠폰)를 지급한다.ELT가 인기를 끄는 것은 신탁에 편입되는 ELS가 주식에 비해 안정적이면서도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실제 다우와 S&P 등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의 경우 연 10%가량의 수익을 지급하기도 한다.투자 기간이 6개월 정도여서 자금이 한 곳에 오랫동안 묶일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ELS 만기는 3년 정도지만 대개 6개월마다 중간 평가해 평가 당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조기 상환도 가능하다. 다만 최대 100%까지 원금을 손실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품 구조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은행 잇단 도산에 코인가격 반등비트코인 최근 9개월만에 최고치글로벌 증시와 탈동조화 주목인플레 헤지수단 의견도 나와"신규 투자자 유입 없어" 반론도최근 급등은 유동성 부족이 원인은행 위기와도 전혀 무관치 않아코인 산업 성장속도 둔화될 수도비트코인이 글로벌 은행위기를 계기로 갑자기 안전자산이라도 된 걸까. 미국 나스닥100지수와 S&P500지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이 같은 주장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뱅크런' 사태 이후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은행 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안적 성격인 비트코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신규 투자자 유입이 제한적인 데다 거래량은 10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랠리가 일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디지털 금'이라고 하기엔 여전히 투자자 불신이 크고 규제 리스크도 만만치 않다는 시각이다.○비트코인, 은행 도산 이어지자 반등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24일 2만8459달러로 작년 6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로는 무려 66% 가까이 뛰었고, 지난달 10일 이후 37.71% 급등했다.상승세 자체도 놀랍지만 더 주목받는 건 최근 들어 글로벌 주가와 탈동조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금과 함께 움직이고 있어서 이제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의 헤지 수단으로 볼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나온다. 비트코인과 S&P500지수, 금의 상관계수를 보면 이 같은 경향이 더 두드러진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동조화, 0에 가까울수록 탈동조화로 볼 수 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인 카이코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S&P500, 나스닥100의 상관계수는 각각 0.3 안팎으로 이달 들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금과의 상관계수는 -0.2에서 0.3으로 반전됐다. 암호화폐 로보어드바이저를 운영하는 업라이즈의 김두언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경기 침체가 현실화된 국면에서 전통 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만으로 리스크 분산 효과를 충분히 얻기 어렵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 등 대체자산을 활용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도 적극 고려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번 은행위기를 계기로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뿐 아니라 시스템 리스크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확장하고 있다"고했다.○"올해 신규 지갑 수 안 늘어" 반론도반론도 만만치 않다. 카이코는 "비트코인 예약 매수 물량(마켓뎁스)이 10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며 "비트코인이 랠리를 시작한 것은 달러에 대한 헤지 심리 때문이었지만, 이후의 급등은 유동성 부족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암호화폐 분석업체인 크립토퀀트도 "올해 신규 개설 지갑이 거의 늘지 않았다"며 "이는 신규 투자자 유입 없이 시세만 오르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자산이든 기존 투자자 위주로 거래되다가 신규 투자자 유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어느 시점에 다시 주저앉을 수밖에 없다. 암호화폐업계 한 관계자는 "연일 미국 SEC와 상품거래위원회(CFTC)가 경쟁적으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바이낸스, 크라켄 등 암호화폐업체 및 관계자들을 제소하면서 '증권성' 여부를 다투고 있다"며 "위믹스나 페이코인을 비롯해 국내 거래소들의 상장폐지도 당국 규제와 함께 가는 흐름이 있어서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은행위기와 무관하다고 보기 어려운 구조적인 이유도 있다.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 역시 은행에 법인 계좌를 개설하고 고유 자금뿐 아니라 투자자로부터 위탁받은 자금을 넣어둬야 하기 때문이다. 규모가 수백조원에 달하는 스테이블코인은 시가총액에 상응하는 준비금을 넣어둘 은행 계좌가 반드시 필요하다. 파산한 SVB에 준비금 30%를 넣어뒀던 서클이 대표적이다. 서클이 SVB에 물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때 1달러 페깅이 0.88달러 선까지 무너지기도 했다. USDC를 담보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DAI도 0.9달러로 내려앉았다. SVB 사태의 전조 현상이었던 실버게이트은행은 전체 예치금의 70%가 암호화폐거래소, 98%가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의 자금인 것으로 드러났다.실버게이트은행이 폐쇄될 당시 암호화폐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로 비트코인이 10% 가까이 급락했다. 암호화폐 관련 예금 비중이 20%대인 시그니처뱅크도 3일 뒤 폐쇄됐다. SVB에도 아발란체(160만달러)와 리플랩스, 코인베이스가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은행위기가 암호화폐와 무관치 않다는 근거로 꼽힌다.코빗도 "장기 기관투자가들이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암호화폐업계의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 규모도 1월까지 계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글로벌 코인 산업의 성장 속도 역시 둔화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리플-SEC 소송전이 갈림길조만간 약식판결 앞두고리플 등 일부 알트코인 오르기도증권성 논란 이더리움으로 확산13일 '샤펠라 업그레이드'가 호재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투자의 최대 변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조차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본다고 해석했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3년을 끌어온 리플과 SEC의 소송전이 사실상 알트코인의 '증권성 논쟁'을 결정지을 이정표로 꼽힌다. 이 소송전에서 조만간 '약식 판결'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리플을 비롯한 일부 알트코인이 급등세를 타기도 했다.리플은 지난달 하순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만 해도 0.38달러에 머물러 있다가 1주일 만에 0.54달러까지 올랐다. '리플 vs SEC' 재판에 대한 뉴욕남부지방법원의 약식 판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리플 측 변호인단을 통해 전해지면서다. 이 재판은 SEC가 2020년 리플을 미등록증권 판매 혐의로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SEC 고소장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1억3800만달러의 개발 자금을 리플을 찍어내 조달했다. 미국 대법원의 증권성 판단 기준에 따르면 리플은 증권이라는 논리다.리플랩스 측은 리플의 증권성을 부인하기보다 '공정고지 위반'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로부터 2015년 리플 판매와 유통을 승인받은 사실을 알면서도 SEC가 증권법 위반 고지를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 즉 리플랩스가 승소하더라도 판결문에서 리플의 증권성이 인정될 경우 암호화폐를 발행해 각종 필요자금을 마련한 다른 프로젝트들 역시 증권으로 해석될 여지가 생긴다.양측은 지난해 9월 법원에 약식 판결을 요청했다. 약식 판결은 사실관계에 대해선 양측 간 이견이 없고 오직 법리 다툼만 남아있다는 것을 뜻한다. 더 이상의 심리 절차 없이 법원 판결로 종료된다. 리플과 SEC 모두 합의를 거부했고 서로 승소를 확신하고 있다.증권성 논란은 최근 이더리움으로 번지고 있다. 뉴욕주 검찰이 지난달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을 미등록 증권 판매에 따른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했다.뉴욕주 검찰은 작년 9월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비탈릭 부테린과 이더리움재단이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그들 역시 이더리움을 나눠가진 뒤 개발자금 등에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이더리움을 맡겨 블록체인 검증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이더리움을 얻는 '스테이킹' 자체도 수익을 기대하고 제3자에게 금전을 맡기는 증권성 분류 기준의 하나로 해석했다. PoS 자체가 증권의 근거라고 주장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PoS로의 전환 결정 자체가 이더리움 투자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진 만큼 타인의 사업에 금전을 투자한다는 증권 개념을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업계에선 오는 13일 예정된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를 호재로 보고 있다. 이 절차가 끝나면 스테이킹으로 맡겨둔 이더리움을 다시 찾아갈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이더리움을 맡기는 것만 가능했고, 출금은 불가능했다.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은 지난 1일 기준 1786만8168개로 시가로 326억4500만달러에 달한다. 참여자 수는 55만8980명이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수익률은 연 5.2% 수준이다.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좋아요0

월가 최대 투자은행 JP모간이 4월을 시작하며 새로운 최선호주를 제시하고 나섰다.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올해 4월 주목해야 할 주식 리스트에 미국의 대형 부동산 투자사 VICI프라퍼티와 지역 은행인 리전스 파이낸셜을 새로 추가했다.JP모간의 애널리스트 앤서니 파올론은 VICI프라퍼티에 대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연계 리스의 상당한 규모가 가시적인 수익 성장을 주도하고 경쟁력 있는 자본 비용으로 인해 투자 증가가 가능해져 2023년과 2024년에 매우 가시적인 수익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파올론은 VICI프라퍼티에 '비중 확대' 투자등급을 부여하며 성장주식이라고 보았다. VICI프라퍼티는 지난 1년간 13% 이상 상승했다.선호주에 추가된 또 다른 주식은 미국 지역 은행주인 리전스 파이낸셜이다. JP모간의 애널리스트 비벡 주냐는 "리전스 파이낸셜의 높은 초과 유동성은 동종 업체보다 낮은 비용의 자금 조달 조합을 유지하게 하고 유동성과 관련한 잠재적인 규제 변화의 영향을 덜 받게 한다"고 보았다.그는 "또한 리전스 파이낸셜의 견고한 예금 조합은 예금에 대한 우려가 짙은 현재 환경을 더 잘 견딜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리전스 파이낸셜의 순이자수입(NII) 추세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헤징(위험 회피) 프로필로 더 잘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주냐는 리전스 파이낸셜에 '비중 확대' 투자등급을 제시했다. 리전스 파이낸셜은 은행 위기 속 올해 현재까지 15% 하락했다.김나영기자 nana@wowtv.co.kr사진=Alois Oscar / Shutterstock

5일 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 부진에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 순매수세 속 강세를 보여 2500선에 근접했다. 코스닥지수도 2% 가까이 뛰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70포인트(0.59%) 오른 2495.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서 종가 기준 최고점을 기록했다. 작년 8월 19일(종가 2492)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2490선을 넘겼다. 매수 주체는 기관.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62억원, 186억원 순매도할 때 기관 홀로 3015억원어치 순매수했다.같은달 코스닥지수는 1.77%나 급등해 872.36을 가리켰다. 외국인과 기관 각각 1648억원, 683억원어치 사들인 반면, 개인 홀로 2050억원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이날 국내 증시 특징은 '2차전지' 업종의 식지 않는 열기로 요약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26%), 삼성SDI(7.16%) 등 2차전지주가 크게 올랐다. LG화학(1.39%), 포스코퓨처엠(3%) 등 2차전지 부품·소재주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도 에코프로비엠(4.68%), 에코프로(8.42%), 엘앤에프(4.27%) 등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급등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상승세를 유지한 배경에는 2차전지가 중심에 있다"며 "다만 2500선 저항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에 대해 "코스닥은 수급 개선과 2차전지·제약바이오 강세에 상승했다"며 "(수급 측면에선)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금융투자의 매수차익거래에 강세를 띠었다"고 말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310.5원에 마감했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다. 4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59%, S&P500지수는 0.58%, 나스닥지수는 0.52% 각각 떨어졌다.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국제 금값이 치솟으면서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의 수익률이 뛰고 있다. 시장의 관심사가 인플레이션에서 경기 침체로 넘어왔기 때문에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상품이 유망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5일 기준 올해 6월물 금 선물은 온스당 204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금값이 2040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해 3월 8일 (2043.30달러) 이후 1년 만이다. 금값은 최근 한 달 동안 10% 뛰며 역대 최고가인 2069.40달러(2020년 8월 6일)에 근접했다.금 관련 상품에도 돈이 몰리고 있다. 금 현물 지수를 추종하는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연초 대비 41% 늘어난 610억 원이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12.04%였다. 금 관련 ETN도 규모와 수익률 모두 껑충 뛰었다. '대신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의 수익률과 지표가치금액은 연초에 비해 모두 20%씩 늘어났다.김보람 KB자산운용 해외인덱스운용팀장은 "긴축 중단에 따라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접어든다면 금 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져 전고점 경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경기 침체가 온다면 금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달러 가치가 다시 상승 전환한다면 금 가격은 조정 여지가 있다"고 했다.배성재 기자 ship@hankyung.com

2차전지주 상승세 등에 힘입어 증시대기자금이 53조원을 넘었다. 다만 상승세를 주도해온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의 종목이 과열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 하락세에 베팅하고 있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3조5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거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놓은 돈으로 증시대기자금의 성격을 지닌다. 투자자예탁금은 증시가 급락하던 지난해 12월 43조9025억원까지 줄었으나 올해 들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시 늘어났다.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심이 회복되자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로 속속 복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닥시장의 월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1월 6조173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달에는 12조7381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월평균 거래대금도 1월 6조9682억원에서 지난달 8조9348억원으로 증가했다.최근 들어서는 코스닥지수 하락세에 베팅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최근 10거래일(3월 22~4월 3일) 동안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2001억원 순매수했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순매수 상위 4위였다. 이 ETF는 코스닥150 선물지수 수익률을 역으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코스닥지수가 하락해야 수익이 나는 상품이다. 반대격 성격의 상품인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1060억원 순매도했다.최근 코스닥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공매도가 급격히 쌓이면서 투자자들이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7777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잔고가 가장 많은 LG에너지솔루션(7284억원)보다 큰 규모다.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잔고는 지난달 1일 4606억원이었으나 한 달만에 68.8%가 늘었다. 코스닥 내 주요 2차전지주인 엘앤에프(3393억원), 에코프로(2210억원)도 공매도 잔고가 많았다.전문가들은 코스닥 2차전지주가 과열됐다고 경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에코프로에 대해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삼성증권은 에코프로가 지닌 순자산가치(NAV) 대비 주가 수준이 지나치게 고평가됐다고 진단했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을 거느리는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주가는 331.8% 상승했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는 자회사들로부터 받는 배당금이 주요 수입원이고 지주회사의 가치는 보유지분에 대한 가치로 일정한 할인율을 받아 평가돼왔다"며 "한국 시장에선 30∼50% 할인율이 통상적인 수준이나 에코프로는 오히려 20%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암호화폐가 '데이터 쪼가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꽤 많습니다. 쓸모가 없다는 겁니다. 암호화폐 거래를 폰지 사기 식의 위험한 도박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상당합니다. 블록체인 업계가 그동안 암호화폐의 유용한 사용 사례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한 영향이 큽니다. 엠투벤처스는 암호화폐의 쓸모를 찾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입니다. 암호화폐의 편의성에 주목해 글로벌 금융 산업 혁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경 긱스(Geeks)가 백종찬 엠투벤처스 대표를 만나봤습니다.백종찬 엠투벤처스 대표. 엠투벤처스 제공백종찬 엠투벤처스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VC) 펜부시 캐피털과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의 컨설턴트 출신이다. 그는 펜부시 캐피털에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근무하기도 했다. 2018년에 해외 유명 블록체인 인사들을 대거 초청한 '분산경제포럼'을 개최해 주목받기도 했다. 엠투벤처스는 지난해 해외 유명 블록체인 투자전문 업체인 코인베이스벤처스, 알라메다리서치, 갤럭시디지털 등으로부터 100만달러(약 12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다음은 대표와 일문일답.Q. 엠투벤처스는 어떤 회사인가요.A: 2019년에 창업한 회사입니다. 투자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벤처 기업을 만드는 회사라고 해서 벤처 스튜디오라고도 합니다. 법인명이고요. 서비스명은 다릅니다. 서비스 여러 개를 만들려고 합니다. 벤처 하나를 운영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개 하면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길 수 있으니깐요. 지금은 겟핍닷컴이라는 플랫폼 운영하고 있습니다.Q. 겟핍닷컴을 만든 계기가 궁금합니다.A: 지금 글로벌 인터넷 결제 시장은 스트라이프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결제 방식이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회사죠. 스트라이프는 전부 법정 통화 결제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스트라이프가 작동하지 않은 국가도 많아요. 스프라이프를 사용하려면 이용자가 결국 은행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세계에는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은행 계좌를 만들 수가 없거든요. 대부분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없는 이유는 기술의 문제가 아닙니다. 금융 소비자의 신용을 측정하기 어렵거나 해당 국가가 처한 경제 상황 때문이죠.Q. 겟핍닷컴로 금융 서비스 소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요.A.저희는 웹3.0 방식으로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리는 법정 화폐의 가치와 연동된 암호화폐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겟핍닷컴입니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구동이 됩니다.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만 50억 명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그중의 3분의 1 정도인 17억 명은 은행 계좌가 없어요.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정보에 접근할 수 있지만 어떤 금융 서비스도 이용하기 힘듭니다. 이런 이들에게 암호화폐 등 웹3.0 방식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Q. 구체적인 활용 사례 소개 부탁드립니다.A. 나이지리아에 사는 프리랜서 직원과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 서비스를 알고 먼저 연락왔습니다. 영어로 저희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을 잘 써줄 테니 고용할 생각 있냐고요. 단어당 0.2달러 정도로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그 직원은 은행계좌가 없습니다. 계좌를 만든다고 해도 수수료를 내야 하고 송금하는 데 시간이 걸리죠. 겟핍닷컴을 이용했습니다. 회사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구입해 그 직원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비용을 지급했습니다. 그 직원은 지금은 너무 많은 기업과 일을 해서 인건비가 단어당 0.8달러로 올랐습니다. 나이지리아의 하루 평균 성인 소득이 6달러 정도 합니다. 그 직원이 하루에 400단어짜리의 글을 매일 쓰면 나이지리아 평균 성인 소득의 연봉의 8배를 버는 셈이죠.Q. 단순히 금융 서비스 이용자 확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네요.A. 은행 계좌가 없는 나이지리아의 16세 친구가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생긴 겁니다. 나이지리아의 탄광에서 일을 한다거나 해당 국가가 처한 경제 상황에서 받는 임금 수준을 넘어서는 거죠. 이런 것은 결코 전통적인 금융에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전통 금융 시스템은 돈과 정보가 분리돼 있어요. 돈은 은행에서 주고받죠. 관련 정보는 스위프트 코드나 국내에서는 금융기관이 다루죠. 웹3.0 산업의 블록체인 기술에서는 돈이 정보처럼 움직입니다. 마치 메시지를 보내듯 돈이 움직이는 거죠. 나이지리아 친구는 은행 계좌도 필요 없고 아무것도 없이 너무 간단하게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돈을 많이 벌고 있는 거죠.Q. 어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나요.A. USDC, USDT, BUSD 등 세 가지를 사용합니다. 이들의 자금 규모가 200조원 이상입니다.Q. 겟핍닷컴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A. 토스 같은 송금 서비스로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송금 대상이 암호화폐라는 것만 다르죠. 기존 금융 서비스와 달리 송금 방식이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트위터에서 일론 머스크에 돈을 보내고 싶으면 브라우저 익스텐션 기능을 활용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게시물에 겟핍닷컴 서비스('소셜 페이')를 첨부합니다. 마치 트위터가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트위치의 스트리머에게도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없는 송금 기술입니다. 관련 특허를 취득했죠.Q. 다른 기능도 궁금합니다.A. '핍미'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소셜 페이'의 브라우저 익스텐션 활용은 PC에서만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도 암호화폐 송수신을 돕는 것이 핍미죠.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자신의 계정을 보여주는 간단한 개인 소개 온라인 서비스 '링크트리'라고 있습니다. 핍미는 비슷한 서비스입니다. 개인 프로필에 암호화폐 수신, 보유 NFT 소개 등의 기능을 담았습니다. 일정 금액의 암호화폐 송수신을 쉽게 할 수 있는 '페이 버튼'과 '페이먼트 링크스'라는 서비스도 운영 중입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어치 BUSD 받을 수 있는 버튼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온라인 게시글 근처에 붙이면 별도의 은행 계좌 연결 없이 게시물 구독자에게 후원을 받을 수 있죠. 카카오톡으로 암호화폐를 담아서 보낼 수도 있습니다.Q. 이런 암호화폐 송수신 서비스가 지금까지 없었나요.A. 그동안 웹3.0 산업에서 암호화폐는 대부분 트레이딩 대상이었죠. 일종의 도박장이었잖아요. 그냥 암호화폐를 사고팔기만 하고요. 처음에 비트코인이 나왔을 때 화폐처럼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가격 변동성이 커서 힘들었습니다. 가격 변동성이 거의 없는 스테이블코인이 나왔습니다. 이제 결제 역할도 하기 시작했죠.Q. 겟핍닷컴 이용자는 얼마나 되나요.A. 지난해 2월 첫 서비스인 '소셜 페이'를 출시했습니다. '핍미'는 작년 4월에 나왔는데 6월에 이용자 10만명이 넘었습니다. 누적 송금액은 100억원을 돌파했고요. '페이먼트 버튼' 서비스의 하루 송금 건수는 1만 건이 넘습니다. 작년 12월에는 누적 송금액 25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올 1월에 '페이먼트 링크스'를 출시했습니다. 현재 하루 이용자 수는 1500명 정도 됩니다. 78개국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이용량이 많은 국가는 인도네시아입니다.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합니다.A. 올해 안에 별도의 모바일 앱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 서비스를 만들 겁니다. 회사 목표는 금융의 자유를 수출하는 것입니다.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은행 계좌 없는 나이지리아 직원에게 급여 지급한 비법은? [긱스]](/images/default_image.webp)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12일 18시부터 이더리움(ETH) 및 이더리움 계열(ERC-20)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5일 공지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함이다.코인원은 "입출금 중단 기간동안 입금되는 ETH 및 ERC-20 코인의 경우 반영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더리움(ETH)이 '카펠라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1900달러를 돌파해 7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5.83% 오른 1914.45달러를 나타냈다.앞서 이더리움 재단은 이달 13일 07시 27분 35초 경 39만4048번째 에폭에서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는 ETH 언스테이킹(출금) 기능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주택금융공사 '2022년 주택금융 실태조사'주택금융공사(HF)가 전국 만 20세 이상 가구주 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9월 실시한 '2022년 주택금융 실태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실거주 목적의 1가구 1주택은 꼭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이 70.3%를 기록, 전년 65.3%보다 상승했다.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이도 38%로 전년 37.2%보다 소폭 늘었다.10가구 중 4가구(37.5%)는 주택금융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43.0%), 가구주 연령별로는 40대(49.4%)가 가장 많았다.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대상은 금리(62.9%)와 대출한도(35.1%)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고정 및 변동금리 여부(24.7%), 대출만기(24.1%) 순으로 집계됐다.내 집 마련을 위해 향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응답자의 절반(49%)은 고정금리로 받겠다고 답했다. 변동금리로 받겠다는 응답은 16.9%에 그쳤다.고정금리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시중 금리가 상승해도 낮은 대출금리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35.2%)이라는 응답이 많았다.아울러 고정과 변동의 금리차가 1.25%포인트에서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질 때 변동금리 선호자의 45.9%가, 0.5%포인트 이내이면 대부분인 90.3%가 고정금리로 이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대출만기 40년 이상의 초장기 보금자리론 이용 의향은 44.4%였다. 초장기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매월 원리금 상환액 부담이 줄어서(53.4%)라는 답변이 많았다.주금공은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을 최근 1년 동안 이용한 20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7∼9월 보금자리론 실태조사도 벌였다. 보금자리론과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만족도는 전년 대비 5.1%포인트 증가한 94.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By Christine Short (크리스틴 쇼츠)월스트리트 호라이즌의 리서치 부사장인 크리스틴 쇼트(Christine Short)는 시장의 10,000개 글로벌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월스트리트 호라이즌 이벤트 데이터에 대한 연구 발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2023년 4월 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 미국 은행들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최대 지역 은행이 이레적으로 지연된 실적 발표일을 확정하면서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떠올랐다.US뱅코프, 1분기 실적 발표 지연으로 우려 촉발자산 규모가 약 6천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최대 지역 은행 US뱅코프(NYSE:USB)는 1분기 실적 발표일을 4월 25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년 역사상 가장 늦은 발표일이다. US뱅코프는 보통 1분기 실적을 4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발표했으며 거의 언제나 수요일이었다.이번에 확정된 발표일 4월 25일은 예상보다 일주일 늦은 날짜로, 대형은행 실적 발표 이후 다른 지역은행들과 더불어 수요일에 발표를 하던 오랜 관행을 깨뜨렸다. 학계 리서치에 따르면, 특히 수년간의 발표 예측 패턴과 다른 실적 발표일 지연은 "나쁜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신호이며,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지역은행들은 이자율이 낮은 시기에 국채와 모기지 담보 자산에 집중적으로, 때로는 무모할 정도로 투자했기 때문에 실리콘밸리은행 위기 이후에도 계속 주목받고 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규모 리스크에 직면한 것이다.그러나 기술 기업 중심의 소비자 기반을 가졌던 실리콘밸리은행과 달리 US뱅코프는 총 예금에서 소매 비중이 더 높고, 이는 일반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 또한 보험에 가입된 예금 수도 더 많다.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의 고객 예금 중 약 90%가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반면, US뱅코프는 2022년 말 기준 55%의 예금이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그 정도 비율은 지역은행 업계에서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키코프(NYSE:KEY)(47%), 지온스 뱅코퍼레이션(NASDAQ:ZION)(51%)는 비율이 낮은 편이고, 반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NYSE:FRC)(68%), 코메리카(NYSE:CMA)(64%)는 높은 편이다.지역은행의 무보험 예금 비율또한 지난주에 밝혀진 대로, US뱅코프가 제출한 2022년 연말 재무제표에 중대한 오타를 포함되면서 대출이 실제로 감소했는데도 오히려 증가한 것처럼 기재되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재무제표 각주에 따르면 US뱅코프의 공정시장가치는 3,689억 달러이고, 장부 금액은 3,183억 달러로 공정시장가치가 506억 달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는 장부 금액이 3,813억 달러였고 공정시장가치는 124억 달러 낮았다.다가오는 실적 발표 시즌, 은행 대차대조표에 쏠린 눈무보험 예금 비율 외에도 US뱅코프의 1분기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업데이트 수치가 있다. 그중 하나는 보통주 티어1 자본의 백분율(재무건전성과 예상치 못한 손실을 흡수하는 능력을 측정)로 표시된 미실현 손실이다.최근 US뱅코프 제출 자료에 따르면 미실현 손실은 티어1 자본의 47%를 차지했다. 비교하자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의 경우 미실현 손실이 티어1 자본의 40%를 차지했지만, 실리콘밸리은행은 무려 120%에 달했다.많은 사람들이 US뱅코프의 높은 비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영화 '빅 쇼트'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트위터를 통해 US뱅코프의 무보험 예금 비율이 높기 때문에 현재 환경에서 US뱅코프 같은 지역은행이 뱅크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미실현 보안 손실을 고려한 후 US뱅코프의 보통주 티어1 자본 비율은 바젤III 규정에서 요구하는 최소 4.5%를 간신히 넘기고 있다.미실현 증권 손실이 자본 비율에 미치는 영향또한 만기보유증권(HTM) 및 총 대출금과 같은 대차대조표 항목은 총 예금의 비율로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항목이다. US뱅코프의 증권과 대출은 총 예금의 92%를 차지한다.미국 은행 예대율3월 29일 게시된 기사에서 조나단 웨일(Jonathan Weil)은 US뱅코프를 포함해 JP모건(NYSE:JPM), 웰스파고(NYSE:WFC), 트루이스트(NYSE:TFC), PNC 파이낸셜 서비스(NYSE:PNC), 찰스슈왑(NYSE:SCHW)) 등 6개 대형 은행이 2022년에 매도가능증권(AFS) 5천억 달러를 만기보유증권(HTM)으로 전환했다고 지적했다.이 부분이 왜 중요할까? AFS 증권은 손익계산서에서 제외되지만 대차대조표에는 기록되므로 은행의 자기자본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HTM 증권은 원가로 보유되며 손익계산서나 대차대조표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증권의 시장 가치 변동 시 자본 수준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이는 완전히 허용되는 회계 관행임에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 금리가 상승하고 이러한 증권의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HTM 증권으로 표시하면 자기자본에 대한 타격을 파악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총 은행 자기자본에서 HTM 증권 미실현 손실이 차지하는 비율지역은행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 제안 다시 논의될 것2022년 가을, 바이든 대통령이 임명한 은행 규제 그룹은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비해 대형 지역은행이 안전 조치를 이행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칙을 제안했다. 제안된 규칙에는 일정 규모의 지역은행이 파산할 경우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장기 부채를 조달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대형 은행에 요구되는 것보다 덜 엄격한 수준이다.지난 10월 14일 성명서에서 연준은 최근 합병으로 인해 일부 지역은행이 '대마불사'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많은 은행가와 트레이딩 기관에서 지역은행 합병이 소비자와 기업 대출 비용을 불필요하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하자 피드팩을 요청했다.최근 상황으로 볼 때 이러한 논쟁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결론현재로서는 은행 업계 문제가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일단 트레이더들은 JP모건 체이스, 웰스파고, 씨티그룹(NYSE:C), PNC 파이낸셜 서비스를 필두로 4월 14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은행 섹터의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이다.해당 기사는 인베스팅닷컴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인베스팅닷컴] 은행 위기에 대한 관심 줄어드는 가운데, 더 안 좋은 소식 전하는 US뱅코프](/images/default_image.webp)
블룸버그 "5조원 공매도에 TD은행 시총 18조원 증발"TD은행이 찰스슈와브 대주주인 영향 커블룸버그통신 제공캐나다 2위은행인 토론토도미니언(TD) 은행에 공매도가 몰리면서 1개월 새 18조원 가량의 시가총액이 날아갔다. 채권 손실로 '스톡런'(대규모 증권 매도) 위기에 놓인 미국 금융사 찰스슈와브의 대주주라는 이유에서다.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금융정보 분석업체인 S3파트너스 자료를 인용, 최근 몇 주간 TD은행에 대한 공매도 금액이 37억달러(약 4조8600억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세계 금융사 중 가장 큰 공매도 규모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S3파트너스에 따르면 TD은행에 이어 프랑스 BNP파리바(31억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27억달러), JP모건(26억달러) 순으로 공매도 금액이 많았다.블룸버그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고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합병되는 등 은행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TD은행은 특히 찰스 슈와브 지분을 들고 있어 공매도가 몰린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TD은행은 찰스 슈와브의 지분 10%를 가지고 있다. 저금리 시기에 장기 채권을 대거 매입한 찰스슈와브는 기준금리 급등으로 470억달러 가량의 평가손실을 보고 있다.TD은행의 사업 포트폴리오 특성도 공매도의 요인이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네쉬바르 로힌턴 인더스트리얼 얼라이언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캐나다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 비중이 미국보다 높고 연체율이 올라간 점 때문에 일부 공매도 세력이 TS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공매도 세력들이 TD은행을 집중적으로 노리면서 TD은행의 주가는 급락했다. TD은행 주가는 올 2월만 해도 캐나다달러 기준으로 70달러가 넘었으나 지난달 23일엔 56 달러대로 미끄러졌다.3월 한 달 동안 이 은행의 주가는 11% 떨어졌다. 캐나다 증시에 상장된 주요 은행주로 구성된 S&P/TSX 은행 지수 종목 중 가장 큰 하락폭이다. 블룸버그는 "이 기간 중 TD은행의 시가총액이 135억달러 가량 증발했다"고 전했다.하지만 TD은행의 위기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TD은행이 미국의 다른 은행처럼 예금 인출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공매도 세력이 빠지면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이호르 두사니우스키 S3 분석담당 디렉터는 "일부 세력들이 시장 혼란과 은행 업종의 위기에 편승해 적극적으로 공매도를 해왔지만 시장 상황은 빠르게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