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마라홀딩스가 3분기 순이익 1억2300만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 가동 해시레이트가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비트코인 보유량도 거의 두 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 MPLX와의 협력으로 텍사스에 데이터센터 및 발전 설비를 구축하며 향후 비트코인 채굴 외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홀딩스(MARA Holdings)의 3분기 순이익이 1억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라홀딩스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번 분기는 매출 2억5200만달러, 순이익 1억2300만달러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억2500만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회사의 가동 해시레이트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60.4 EH/s로 집계됐으며, 비트코인(BTC) 보유량은 5만2850개로 거의 두 배 늘었다.
아울러 석유기업 마라톤 페트롤리엄(Marathon Petroleum)의 자회사 MPLX와 협력해 텍사스 서부 지역에 통합형 데이터센터 및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 400메가와트(MW) 규모로 시작해 최대 1.5기가와트(GW)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MPLX는 델라웨어 분지(Delaware Basin)의 천연가스 처리시설에서 생산된 가스를 공급하고, 마라홀딩스는 이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및 MPLX의 지역 에너지 안정성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메리앤 매넌 MPLX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천연가스 가치사슬을 강화하는 전략적 조치다. 지역 인프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드 틸(Fred Thiel) 마라 홀딩스 CEO는 "현지 저비용 가스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고성능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며 "향후 비트코인 채굴 중심 구조에서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로 확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