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 전문가들은 투기적 수요 둔화와 매수 레버리지 축소가 거시적 하락 전환 신호라고 밝혔다.
- 9만8000달러가 비트코인의 마지막 주요 지지선임을 강조했다.

비트코인(BTC)이 사상최고가에서 20%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5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페)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12만6000달러 대비 20%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약세장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다수 전문가들이 비트코인 투심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며칠간 매도 압력이 강화되며 위험 회피(risk-off) 신호가 불안정해졌다"라며 "아직은 저위험 구간에 머물러 있으나, 고위험 단계로 이동할 경우 구조적 약세 전환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도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의 롱 포지션 자금 조달 비용이 8월 중순 월 3억3800만달러에서 현재 1억2700만달러로 62% 감소했다"라며 "투기적 수요가 명확히 둔화되고 있다. 이는 매수 레버리지 축소와 함께 거시적 하락 전환 신호"라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 미키불 크립토(Mikybull Crypto)는 "테더(USDT) 점유율이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상향 돌파했다"며 "과거 동일 패턴 이후 약세장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 선호 심리가 시장에 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여부는 하방 지지선 수성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래스노드는 "다음 주요 지지선은 약 9만9000달러"라며 "이 구간은 과거 조정 시점마다 반등 지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석가 크립토 댄은 "현재 가격은 10월 10일 저점(10만3500달러)을 하회했으며, 9만8000달러가 마지막 주요 지지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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