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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유입 급증…"시장 유동성 회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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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거래소 순유입이 크게 늘고 있다고 크립토퀀트가 밝혔다.
  • 이는 투자자들의 유동성이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시사하며, 과거 가격 급등 직전과 유사한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 다만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 압력이 여전해, 이 불균형이 해소된다면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 =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갈무리
사진 =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갈무리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유입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매수 대기 자금이 다시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8일(현지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다크포스트(Darkfost) 분석가는 퀵테이크 보고서를 통해 "최근 몇 주간 스테이블코인의 거래소 순유입(netflow)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며 "이는 시장 내 유동성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 기준 스테이블코인 월간 누적 순유입 규모는 2주 만에 17억달러에서 88억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 9월 말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ATH)를 경신하기 직전 나타났던 흐름과 유사한 패턴이라는 분석이다.

분석가는 "2024년 12월 당시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순유입 규모는 130억달러를 넘었다"며 "역사적으로 대규모 유입세는 시장 전반의 매수세 확대 또는 투기 수요 재점화를 앞두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거래소 유입은 투자자들이 향후 위험자산 매수에 대비해 자금을 배치하고 있다는 뜻으로, 기대감과 확신을 반영한다"며 "일부는 거래소가 사용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준비금을 늘리고 있는 영향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유입세가 강해지고 있지만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로 인한 압력은 여전히 크다"며 "이 불균형이 해소된다면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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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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