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UFC와 파트너십…미국 스포츠 예측시장 본격 확대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폴리마켓이 UFC 모회사 TKO와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이번 협력으로 미국에서 스포츠 예측시장 진출 및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폴리마켓은 캘리포니아·텍사스 등 기존 스포츠 베팅 금지 지역에서도 운영할 수 있어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고 전했다.

UFC 모회사 TKO가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과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폴리마켓이 본격적으로 스포츠 산업 내 영향력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ESPN에 따르면 UFC는 생중계 화면에 폴리마켓의 실시간 예측시장 지표를 삽입하고, 경기 중 변동하는 시장 가격을 반영한 '팬 예측 스코어보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리 이매뉴얼 TKO 최고경영자(CEO)는 "폴리마켓과의 협력은 팬들이 경기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팬 경험의 새로운 차원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셰인 코플런 폴리마켓 창립자 겸 CEO는 "우리의 방식이 흥미로운 이유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는 점"이라며 "경기의 흐름과 모멘텀 변화에 따라 매수·매도가 반복되는 새로운 이용자 행동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리마켓과 칼시 등 예측시장 플랫폼은 이용자가 '예/아니오' 형태로 특정 사건의 결과에 베팅하는 구조를 갖는다. 펜듀얼이나 드래프트킹 같은 스포츠북과 달리, 예측시장은 캘리포니아·텍사스 등 스포츠 베팅이 금지된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운영할 수 있다. 현재 폴리마켓은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몇 달 내 미국 시장에 공식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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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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