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北 해커 조직서 압수한 1510만달러치 테더 몰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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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법무부가 북한 해킹조직으로부터 압수한 1510만달러 규모의 테더(USDT) 몰수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이번 몰수 절차는 해외 가상자산 플랫폼 해킹 피해자 반환을 위한 법적 승인 절차라고 전했다.
  • 법무부는 도난 가상자산의 추적·압수·몰수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가 북한 해킹조직으로부터 압수한 1510만달러 규모의 테더(USDT) 몰수 절차에 착수했다.

15일(현지시간) 미 법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재작년 북한 해커들이 해외 가상자산(암호화폐) 플랫폼을 공격해 탈취한 테더를 공식적으로 몰수하기 위한 민사 몰수 소송 두 건을 제기했다.

해당 자금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APT38'이 당시 네 곳의 해외 가상자산 플랫폼을 해킹해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다. FBI는 올해 3월, 관련 자금을 압수했으며 이번 몰수 절차는 피해자 반환을 위한 법적 승인 절차다.

법무부는 "APT38이 브리지·믹서·장외거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금 세탁을 지속하고 있다"며 "관련 도난 가상자산에 대한 추적·압수·몰수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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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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