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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하락, 개인의 현물 ETF 매도세에서 비롯"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은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가 개인 투자자의 현물 ETF 대규모 매도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 11월 들어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약 40억달러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 JP모건은 개인이 가상자산 ETF주식 ETF를 별도 투자 바구니로 취급하며, 위험자산 전체에 대한 비관 전환으로 해석하는 것은 오류라고 밝혔다.

지금의 비트코인(BTC) 하락세가 개인의 현물 ETF 매도세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JP모건에 따르면 이번 조정의 핵심 원인은 가상자산 고유 투자자가 아니라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를 매수해온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10월 조정은 무기한선물 시장에서의 가상자산 네이티브 투자자 대규모 디레버리징 때문이었지만 11월에는 이러한 레버리지 축소가 안정됐다"며 "지금 가상자산 시장 전체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현물 ETF를 활용하는 비(非)크립토 투자자, 주로 개인들"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에 따르면 11월 들어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약 40억달러로, 이미 올해 2월 기록한 최대 순유출 규모를 넘어섰다.

흥미로운 점은 개인투자자의 주식 ETF 투자 흐름과는 정반대 양상이라는 것이다. 주식 ETF(레버리지 상품 포함)의 경우 11월 들어 약 960억달러가 순유입됐다. 이 추세가 유지될 경우 월간 1600억달러 수준으로, 9월, 10월과 같은 강한 유입세를 재현하게 된다.

JP모건은 "이러한 패턴이 올해 세 차례 반복됐다"며 "개인은 주식 ETF에서는 꾸준히 매수세를 보이지만,가상자산 ETF는 별도의 투자 바구니로 취급하며 선택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ETF 매도 흐름만을 근거로 개인투자자가 전체 위험자산에 대해 비관적 태도로 전환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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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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