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셰어즈, 美 엑스알피·솔라나·라이트코인 현물 ETF 3종 모두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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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코인셰어즈가 미국에서 추진하던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현물 ETF 3종의 출시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고 밝혔다.
  • 코인셰어즈는 비트코인(BTC) 선물 레버리지 ETF도 단계적으로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 장마리 몽네티 CEO는 초대형 운용사가 주도하는 단일자산 기반 현물 ETF 시장에서 차별화와 마진 확보가 제한적이라고 철회 배경을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코인셰어즈가 미국에서 추진하던 세 가지 현물형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지수펀(ETF) 출시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이 인용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코인셰어즈는 지난달 28일 엑스알피(XRP) 현물 ETF, 솔라나(SOL) 스테이킹 ETF, 라이트코인(LTC) ETF에 대한 등록 서류를 철회하는 'Form RW'를 제출했다.

각 철회 서류에는 단 한 건의 증권 판매나 거래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명시됐다. 코인셰어즈는 이와 별도로 비트코인(BTC) 선물 레버리지 ETF도 단계적으로 정리 중이다.

이번 결정은 코인셰어즈가 미국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회사는 9월 나스닥 상장사 바인힐캐피털(Vine Hill Capital)과 12억 달러 규모의 SPAC 합병을 발표했으며, 연내 거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이 성사되면 코인셰어즈는 블랙록·피델리티·그레이스케일과 함께 글로벌 상위 4대 디지털자산 ETF 운용사로 올라선다.

장마리 몽네티(Jean-Marie Mognetti) 코인셰어즈 최고경영자(CEO)는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 초대형 운용사가 주도하는 단일자산 기반 현물 ETF 시장에서는 차별화와 지속 가능한 마진 확보가 극도로 제한적"이라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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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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