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이 3000달러를 회복했지만, 선물 프리미엄이 연 3%로 낮아 레버리지 롱 수요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 옵션 시장에서는 풋옵션 가격이 콜옵션보다 6% 높아 투자 심리가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 네트워크 수수료와 DEX 거래량 감소, 고래 물량 이동 등으로 이더리움이 시장 대비 초과수익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다.

이더리움(ETH)이 3000달러선을 다시 돌파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이더리움의 단기 방향성을 부정적으로 보고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따르면 이더리움의 선물 프리미엄은 여전히 연 3% 수준에 머물렀다. 일반적으로 강세장에서 5% 이상 형성되는 점을 고려하면 레버리지 롱(매수) 수요가 사실상 실종된 셈이다. 지난 30일 간 22% 급락한 뒤 투자자들이 포지션 확대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ETH 파생상품과 옵션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옵션 시장에서는 풋옵션(매도) 가격이 콜옵션(매수) 대비 6% 비싸게 형성돼 있다.
온체인 지표도 이 같은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는 최근 7일 동안 260만달러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은 8월 362억달러에서 최근 134억달러까지 줄었다. 반면 트론(TRX)·솔라나(SOL)는 같은 기간 수수료 수입이 9% 증가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일부 고래의 움직임도 불안감을 자극했다. 10년간 움직임이 없던 이더리움 4만여개가 돌연 다른 주소로 이동하며 매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의 확장성 개선을 위한 '후사카(Fusaka) 업그레이드'도 예정돼 있지만, 디앱 수요와 네트워크 활용도가 둔화된 상황에서 이더리움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낼 모멘텀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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