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장관 "변화가 유일한 상수…기술 혁신이 미래 금융 질서 재편한다" [BBW 2025]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 UAE AI 장관은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는 국가만이 향후 글로벌 금융 질서를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올라마 장관은 기술 활용 능력과 꾸준한 국가적 비전 유지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밝혔다.
  • UAE는 변화 속도를 기회로 삼아 기술 인프라, 규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며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 아랍에미리트(UAE) 인공지능(AI) 장관이 3일 두바이 코카콜라아레나에서 개최된 바이낸스블록체인위크2025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 아랍에미리트(UAE) 인공지능(AI) 장관이 3일 두바이 코카콜라아레나에서 개최된 바이낸스블록체인위크2025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 아랍에미리트(UAE) 인공지능(AI) 장관은 "변화는 세계에서 유일한 상수"라며,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는 국가만이 향후 글로벌 금융 질서를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 시스템과 국가 전략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술 활용 능력과 꾸준한 비전 유지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올라마 장관은 3일(현지시간) 두바이 코카콜라아레나에서 열린 바이낸스블록체인위크 2025 메인스테이지에서 "지난 수백 년 동안 금융 시스템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기술이 근본적인 변화를 만드는 시대"라며 "UAE는 변화 속도를 기회로 삼는 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UAE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일관된 국가적 비전과 장기 전략을 유지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올라마 장관은 "UAE는 기술이 미래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일찍이 받아들였고, 이를 국가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발전해왔다"며 "기술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국가의 미래도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급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사회·경제 전반에 적용하는 것이 국가 발전의 첫 단계"라고 말했다.

금융 시스템의 본질적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술이 창출하는 가치와 서비스"라며 "기술의 목적은 국민과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과 효용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UAE는 특정 산업의 유행을 좇지 않고 본질적 가치에 집중한다"며 "이러한 철학이 다른 국가들과 UAE를 구분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올라마 장관은 장기적 정책 방향의 일관성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7년에 세웠던 비전이 2024년과 2025년에도 바뀌지 않았다"며 "2030년까지도 동일한 방향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이 금융과 사회 전반을 혁신할 것이라는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규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래 금융과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통해 국민에게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UAE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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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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