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세이브더칠드런이 비트코인(BTC)으로 받은 기부금을 최대 4년간 보유하는 새로운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이 펀드는 기부금의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며,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 지갑 기반의 지원 모델을 함께 실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향후 세이브더칠드런은 비트코인 및 관련 블록체인 도구를 도입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비트코인(BTC)으로 받은 기부 금액을 최대 4년간 보유하는 펀드 '비트코인 펀드'를 공식 출시 했다. 이를 통해 기부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지원 모델을 실험하려는 구상이다.
12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디지털 자산 전문 업체 포트리스(Fortris)와 협력해 비트코인 기부금을 안전하게 보유하고 관리하는 펀드를 운영한다. 이 펀드는 기부된 비트코인을 4년까지 보유하면서 기부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펀드를 활용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 디지털 지갑을 사용한 현금 및 바우처 지원 모델을 테스트하고, 기부금을 보다 빠르고 투명하며 낮은 비용으로 수혜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3년 비트코인 기부를 처음으로 받아들인 국제 비정부기구(NGO)로, 그동안 우크라이나, 가자, 수단 등지에서 디지털 자산을 통해 어린이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장티 소에리프토(Janti Soeripto) 세이브더칠드런 미국 지사 회장은 "전통적인 외국 원조가 어려움을 겪을 때, 혁신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도구들이 우리의 긴급 대응 및 글로벌 프로그램에 통합됨으로써 위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은 향후 비트코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과 협력해, 전통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가정들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도구와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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