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SEC가 암호화폐 지갑과 커스터디 관련 가이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가이드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는 다양한 방법과 장단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 업계는 SEC의 이번 행보가 기존의 암호화폐 및 디지털자산 산업에 대한 기조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지갑·커스터디 관련 가이드를 내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EC는 지난 12일 암호화폐 지갑과 커스터디 서비스를 정의하고 소개하는 투자자 안내문을 발행했다. SEC는 "(안내문은) 개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는 다양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최적의 (암호화폐) 보유 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과 질문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SEC는 안내문을 통해 암호화폐 지갑과 커스터디의 장·단점 등을 소개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SEC의 가이드는 게리 겐슬러 전 위원장 재임 시절 암호화폐와 디지털자산 산업에 적대적이었던 기조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SEC는 최근 "미 금융시장은 온체인으로 이동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지난 11일 "온체인 시장은 투자자에게 더 높은 예측 가능성, 투명성,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증권의 이전과 결제가 블록체인위에서 이뤄지면 자본시장의 구조 자체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