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하락 배경에는 단기 투자자의 매도가 있었으며, 이들은 2만4700개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입금했다고 분석했다.
- 매도규모 중 약 86.8%는 수익 실현 목적이었으며, 이는 18억9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 장기 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세에도 투매나 적극적 매도 없이 관망 자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날 비트코인(BTC) 조정의 배경에 매도를 실행한 단기투자자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한국시간) Crazzyblockk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보고서를 통해 "이날 비트코인이 8만8200달러에서 8만6000달러까지 하락하는 동안, 단기 투자자는 약 2만4700개의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입금했다"라며 "이 가운데 86.8%는 수익을 실현했고, 13.2%는 손절매였다"라고 분석햇다.
이어 "금액 기준으로 보면 수익 실현 목적의 단기 투자자 입금 규모는 18억9000만달러를 상회하며, 손실 실현 물량을 크게 웃돌았다"라며 "이는 공포에 따른 투매가 아니라, 최근 진입자들이 가격 반등 구간에서 차익을 실현한 흐름이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8만6000달러선에서 이러한 매도세가 멈췄다고 기고자는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8만6000달러 부근으로 내려오자, 단기 투자자의 거래소 입금은 약 3900개 수준으로 급감했다"라며 "이는 해당 가격에서 단기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소진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반면 장기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세 속에서 매도보다 '관망'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고자는 "이틀 동안 장기 투자자의 거래소 입금은 약 326개에서 50개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투매나 공포성 매도, 의미 있는 수익 실현 흐름은 전혀 관측되지 않았다"라며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자들은 대부분 관망을 유지하며, 장기 확신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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