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양자 리스크' 사실상 제로…수십년은 걸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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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아담 백 CEO는 비트코인양자 기술로 인한 리스크가 사실상 제로라고 전했다.
  • 백 CEO는 양자 기술의 위협이 수십 년은 더 걸릴 문제라고 밝혔다.
  • 일부 전문가들은 양자 기술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 가격 하락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 초기 개발자인 아담 백(Adam Back)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CEO)가 양자 기술이 비트코인에 미칠 리스크에 대해 "사실상 '제로(0)'"라는 입장을 내놨다.

백 CEO는 18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비트코인은 '암호화(encryption)'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단기적으로 (양자 기술) 리스크는 사실상 제로"라고 밝혔다. 백 CEO는 "(양자 기술의 위협은) 수십 년은 더 걸릴 얘기"라며 "(양자 기술이) 실제 유의미한 규모에서 가능한지 확인하려면 응용물리학 전반에 걸쳐 막대한 연구개발(R&D)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했다.

백 CEO의 발언은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비트코인 해킹 리스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카프리올(Capriole)의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 설립자는 전날(17일) "2028년까지 (양자 기술에 대한) 대응책이 배포되지 않으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달러 아래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양자 기술) 문제는 내년에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비트코인은 역사상 가장 큰 하락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거시경제 학자인 루크 그로멘도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양자 컴퓨터는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을 위협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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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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