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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11개월만에 금리 인상...비트코인은 반등세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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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했다고 전했다.
  • 금리 인상 발표 이후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이 반등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일본의 금리 인상을 거시경제 불확실성 해소 및 '이벤트 종료'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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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oetra.RH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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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이로써 일본의 정책금리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BOJ는 19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5%에서 0.7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단행된 추가 인상이자, 시장의 예상과 정확히 부합하는 결과다.

긴축 행보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일시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거시경제(매크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8만5000달러대에 머무르던 비트코인은 발표 직후 8만7000달러선을 돌파했다. 19일 오후 현재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8만74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 역시 동반 상승하며 2900달러선을 회복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일본의 금리 인상이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 청산을 유발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형 악재가 될 것이란 우려가 팽배했다. 실제로 이러한 공포가 선반영되면서 비트코인은 전월 대비 약 20% 급락, 지난달 21일에는 8만달러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자 시장은 이를 추가적인 악재가 아닌 '이벤트 종료'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거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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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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