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씨티그룹은 비트코인의 12개월 목표가를 14만3000달러로, 이더리움은 4304달러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 규제 환경 변화와 제도권 금융의 재진입이 중장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 수요 회복의 핵심 배경이라고 밝혔다.
-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회복 경로가 불균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 씨티그룹(Citigroup)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대해 중장기 강세 전망을 제시했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두에 따르면 씨티는 최신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12개월 목표가를 14만3000달러, 이더리움은 4304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최근 조정 국면 이후에도 의미 있는 반등 여력이 남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씨티는 기본 시나리오 외에도 가격 변동 폭이 큰 시장 특성을 반영해 낙관·비관 시나리오를 함께 제시했다. 강세 환경에서는 비트코인이 18만9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반면, 약세 국면에서는 7만8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같은 전망의 핵심 배경으로는 규제 환경 변화가 꼽혔다. 씨티는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동력이 투기적 수요에서 제도적·규제적 구조 변화로 이동하고 있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규제 완화 신호와 제도권 금융의 재진입이 중장기 수요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씨티는 "가상자산 시장은 과도한 기대에 의존하는 단계는 지났지만, 여전히 거시 환경과 금융시장 흐름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과도기적 국면에 있다"며 "회복 경로는 완만하고 불균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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