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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디지털 "비트코인, 내후년 25만달러 간다... 내년은 '혼돈의 해'"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갤럭시 디지털은 비트코인의 2027년 말 목표가를 25만달러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 내년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방향성이 혼조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보고서는 옵션 시장 변동성과 구조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장기적 강세 관점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갤럭시 디지털
사진=갤럭시 디지털

갤럭시 디지털이 비트코인(BTC)의 장기 목표가를 25만달러(약 3억6000만원)로 제시했다. 다만 내년은 거시경제(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격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의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 디지털은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2027년 말까지 2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내년에도 사상 최고가(ATH) 경신은 가능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옵션 시장은 내년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극과 극의 전망을 내놓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만달러와 13만달러에 도달할 확률이 비슷하게 점쳐지고 있으며, 연말 기준으로는 5만달러와 25만달러의 확률이 대등한 상황이다.

갤럭시 디지털은 "현재 전반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약세장에 진입해 있으며, 비트코인 역시 상승 동력을 확실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10만~10만5000달러선을 확실하게 재돌파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하방 리스크가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AI) 설비 투자 속도 조절, 통화 정책,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등 거시경제 변수들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주목할 점은 비트코인 시장의 구조적 변화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의 장기 변동성은 구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옵션 시장의 내재 변동성 곡선에서 풋옵션(매도 권리) 가격이 콜옵션(매수 권리)보다 비싸지는 현상이 관측됐는데, 이는 과거 성장주 중심의 시장 성격이 전통 거시 자산 시장처럼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200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 조정을 받더라도 자산 클래스의 성숙도와 기관 채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강세 관점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은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에 머물든 15만달러까지 오르든 다소 지루한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그럼에도 기관 접근성 확대와 통화 완화 정책이 맞물리며 '디지털 금'으로서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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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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