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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10일간 380억달러 유동성 공급…가상자산 시장 반등 촉매 될까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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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최근 10일간 380억달러에 달하는 단기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 이같은 유동성 확대는 위험자산, 특히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 하지만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레버리지 축소와 거시 불확실성 등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즉각적인 반등 여부에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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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인텔레그래프 엑스(X)
사진=코인텔레그래프 엑스(X)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단기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며 금융시장 안정에 나서고 있다. 최근 10일 동안 대규모 자금이 시장에 투입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연준이 이번 주에만 68억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최근 10일간 누적 유동성 투입 규모는 380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주로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 운영을 통해 은행 시스템에 단기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연준의 레포 자금 공급은 금융시장 내 단기 자금 경색을 완화하고 금리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수요가 커지는 시기와 맞물리며 시장 안정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유동성 확대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통상적으로 달러 유동성이 증가할 경우 주식과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왔다. 다만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레버리지 축소와 거시 불확실성 등 구조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고 있어 즉각적인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거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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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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